탈북 부부 아내 "北 의사+대위 출신, 남편 죽이는 건 일도 아냐"[이혼숙려캠프]
컨텐츠 정보
- 34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 |
/사진=JTBC 방송화면 |
8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는 결혼 15년 차 탈북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아내는 "저는 평양에서 왔다. 스물여덟이던 2007년 탈북했고 현재 잘 나가는 의사다. 북한에서도 정형외과 의사였다. 작년까지는 준종합 병원에 병원장으로 있었다. 이혼은 제가 원하고 있다. 북한 말로 남편에게 '동무, 정신 똑바로 차리라우'라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 |
/사진=JTBC 방송화면 |
두 사람은 관찰 영상 시작부터 다투기 시작했다. 남편이 밥을 차려줬지만 아내는 "왜 묵은밥을 안 주고 버리냐. 달걀찜도 너무 짜다. 밥을 왜 흘리냐"고 연신 타박한 것.
이에 대해 남편은 "아내가 '능력도 없는 남편 만나서'라고 하더라. 제가 운동 선수 출신이니까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토로했다.
![]() |
/사진=JTBC 방송화면 |
그러면서 "제가 사실 평양 공군 사단 대위 출신이다. 태권도 8단이다. 남편 XX 죽이는 건 일도 아니다. 사람 죽이는 것만 3년 연습한 사람이다. 북한 장교를 우습게 여긴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관련기사]
☞
☞
☞
☞
☞
☞
김노을 기자 [email protected]☞
☞
☞
☞
☞
☞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