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용식 할아버지 됐다 "원혁 닮은 손녀, 어버이날 최고 선물" 감격 (직격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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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용식이 딸 이수민의 득녀 소식과 함께 할아버지가 된 벅찬 소감을 전했다.
이용식은 5월 8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세상에 이런 경우가 나한테 올줄은 꿈에도 몰랐다. 이번 어버이날 최고의 선물이 됐다"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했다.
이용식은 "지방에서 올라오는데 만나는 사람마다 전부다 손녀에 대한 이야기만 하더라. 난 이렇게 관심이 많은 줄 몰랐다. 전부 자기 본인들의 손녀처럼 생각하더라. 국민여러분의 손녀라고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용식은 직접 손녀를 마주한 순간을 떠올리며 "이상하게 첫날은 내 얼굴 닮고 둘째날은 수민이 닮고 오늘은 완전히 원혁이 닮았다"고 말했다.
이용식은 엄마가 된 딸 이수민을 향해 "아빠가 딸 수민이를 키운 보람이 있다. 수민이가 어버이날 이렇게 큰 선물을 줘서 우리 집에 아기울음소리를 들려주게 해줘서 고맙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딸을 가장 사랑한다고 얘기해주고 싶다"고 뭉클한 마음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지난해 4월 가수 원혁과 결혼한 이수민은 8일 "여러분 제가 드디어 엄마가 되었네요 많은 분들의 기도와 응원 덕분에 저희 부부가 이쁜 천사를 만났다"며 지난 6일 출산 소식을 직접 전했다.
1952년생으로 73세인 이용식은 앞서 방송에서 "손주는 어떻게 생겼을까. 자식을 키울 때와는 또 다르다고 하더라. 오래 살고 싶다, 될까?"라며 눈시울을 붉힌 바 있다. "아플 때는 ‘수민이 결혼식장에 손잡고 들어갈 때까지만 살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이제는 욕심이 생긴다. 수민이가 낳은 손주를 양쪽 무릎에 앉혀놓고 싶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이수민의 임신 소식이 전해졌을 당시에도 이용식은 “최고의 선물”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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