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태계일주4' 이시언이 마지막 여행이라는 생각에 눈물이 많이 났다고 말했다.

8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예능프로그램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즌4'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기안84와 이시언, 빠니보틀, 김지우 PD가 참석해 프로그램을 소개했고, 이승훈이 진행을 맡았다.

'태계일주'는 태어난 김에 사는 남자가 태어난 김에 지구 반대편에 가서 현지에 밀착하면서 이야기를 담은 여행 버라이어티로, 시즌1에서는 남미, 시즌2 인도, 시즌3 마다가스카르를 다녀왔다. '태계일주4'에서는 기안84와 이시언, 빠니보틀, 덱스가 완전체 조합으로 네팔을 다녀왔다.

이시언은 "시즌1부터 거의 끝까지 여행을 하게 됐는데 감회가 새로웠다. 힘들었던 만큼 재미있게 잘하고 왔다"고 말했다.

예고에서 눈물을 자주 흘렸던 이시언은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여행을 다녀왔다. 정말 찐친이라고 생각한다. 우리끼리 여행도 자주 다녀서 친해졌다"고 찐우정을 이야기 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이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고 떠났고 하루하루 소중하고 행복했다. 인터뷰 하면서 마지막일까 하는 생각이 들다보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PD님도 '이 형이 왜 울지?'라고 했다.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눈물이 자주 났다"고 털어놨다.

이시언은 "시즌4 참여가 다른 마음이었다. 이런 일이 없을 것 같다는 생각 에 눈물이 나더라"고덧붙였다.

'태계일주4'는 오는 11일 밤 9시 10분 MBC에서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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