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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코첼라 전말 공개…"살아있는 게 대단할 정도로 부담 심해" (유퀴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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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코첼라 전말 공개…"살아있는 게 대단할 정도로 부담 심해" (유퀴즈) [종합]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
제니, 코첼라 전말 공개…"살아있는 게 대단할 정도로 부담 심해" (유퀴즈)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블랙핑크 제니가 2025 코첼라 무대를 마친 소감을 밝혔다.

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제니가 2025 코첼라 비하인듣 스토리를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니는 바쁜 해외 일정에 대해 "너무 한국에 있고 싶다"라며 밝혔고, 유재석은 "한국에 와서 뭐 했냐"라며 궁금해했다. 제니는 "집에서 푹 쉬고 맛있는 거 먹고 그거 두 개 반복했다"라며 전했고, 유재석은 "와서 제일 먼저 생각나서 먹은 거 있냐"라며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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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는 "제가 며칠 전에 김밥을 여섯 가지를 종류별로 시켜서 라면이랑 먹었다. 오랜만에 와서. 한국에는 또 김밥 종류가 너무 많은 거다. 다 시켰는데 참치김밥이 제일 맛있더라"라며 전했다.

유재석은 "제니는 진짜 글로벌 스타다. 해외 공항 가 보면 전광판에 제니가 다 있다. 우리가 전부터 계속 제니를 섭외하려고 연락을 했었는데 제니 쪽에서 연락이 왔다 코첼라 끝나고 함께할 수 있으면 너무 좋을 거 같다고"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제니는 "거의 작년 1월부터 목표 삼고 생각보다 길더라. (준비하는) 그 시간이. 코첼라까지의 계획이 쭉 있어서 다 하고 나서 얘기 나누면 꽉꽉 채울 수 있을 거 같아서"라며 출연 과정을 설명했다.

유재석은 "그래서 우리도 코첼라를 눈여겨보고 있었다. 제니와 코첼라를 합친 젠첼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정말 대단했다. 노래가 너무 좋다. 제니라는 이름도 너무 착 붙고"라며 거들었다.

제니는 "속 시원하다는 걸 살면서 처음으로 느껴본 거 같다. 속이 시원하다. 한동안 안 봐도 되겠다"라며 소감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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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유재석은 "올라가서 한 얘기가 '폰 다 내려놔. 내가 찢어줄게' 이걸 영어로 한 거지"라며 언급했고, 제니는 "근데 진짜 즉흥이었다. 저도 그거 모니터 하면서 되게 놀란 게 원래 다른 말을 준비해 갔는데 거기서 '너네 폰 다 내려. 즐겨' 이런 마음가짐이었다"라며 고백했다.

유재석은 "본인은 코첼라 영상 몇 번이나 봤냐"라며 질문했고, 제니는 "풀로 한두 번 보고 그다음에 뜨는 거다. 핸드폰 보는데. 계속 들어가게 되더라. 모니터를 거의 안 한다. 생각이 많은 편이어서 모니터를 하다 보면 작은 디테일에 꽂힐 거 같아서 '멀리 보자' 하는 생각으로 사는 사람인데 코첼라는 조금 봤다. 완벽해서라기보다 너무 진심으로 했던 제 모습이어서 부끄럽지만"이라며 자랑했다.

더 나아가 유재석은 "그룹 활동을 하다가 솔로로 활동을 시작했을 때 부담감이라든가 이런 것도 분명히 있을 수 있다"라며 관심을 나타냈고, 제니는 "너무 컸다. 정말 감정의 롤러코스터가 살아있는 게 대단할 정도로 그게 너무 심했다"라며 덧붙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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