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박나래가 도난당한 가방을 중고 숍에서 발견했다고 밝혔다.

7일 오후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는 박나래의 자택 도난 사건의 전말이 공개됐다.

이날 박나래와 예능 '신세계로부터'를 통해 인연을 맺은 절친한 동생, 배우 조보아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조보아와의 촬영이 최근 알려진 박나래의 자택 도난 사건으로 인해 밀렸다고 전해져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도난당한 물건들을 다 돌려받았다며 생각지도 못하게 물건들이 사라진 걸 빨리 알게 됐다고 사건의 전말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당시 결혼을 앞둔 김지민과의 웨딩 촬영을 앞두고, 가장 비싼 가방을 꺼내려고 본 순간, 옷장에서 사라진 물건들을 확인했다고 고백했다. 박나래는 "아는 동생 중 아주 집요한 동생이 있어서 얘기를 했는데, 동생이 100% 중고 명품 숍에 팔았을 거라고 추측했다"라며 밤새 인터넷을 확인한 결과, 매물로 올라와 있던 가방을 발견하게 됐다고 부연했다.

박나래는 "경찰에 신고 후 기사가 나기 시작했다"라며 도난 사건으로 인해 촬영이 밀리게 된 점을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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