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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출연에도 1.8%…'언니네 산지직송2' 시청률 적신호 [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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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출연에도 1.8%…'언니네 산지직송2' 시청률 적신호 [N이슈]기사 이미지

이정재 출연에도 1.8%…'언니네 산지직송2' 시청률 적신호 [N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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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월드 스타' 이정재의 출연에도 최저 시청률을 기록했다. tvN '언니네 산지직송2'가 시즌2 방송 4회 만에 1%대로 시청률이 하락했다.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 중인 '언니네 산지직송2'는 청정 바다를 품은 다양한 일거리와 먹거리부터 산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겨울, 봄 제철 밥상까지 담은 어촌 리얼리티 예능이다. 두 번째 시즌에서는 시즌1의 염정아와 박준면에 이어 '뉴페이스'로 임지연과 이재욱이 합류했다.

'언니네 산지직송' 시즌1은 1회가 3.4%(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로 출발했고, 5회에서 5.5%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외 회차는 평균 4~5%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꾸준한 인기를 끌었고, 이는 시즌2 제작을 추진하는 동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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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는 기존 목요일에서 일요일로 편성을 옮겼으나 첫 회가 3.2%로 출발한 후 2회 2.1%, 3회가 2.2%를 기록했고 최근 회차로 지난 4일 방송된 4회는 1.8%로 집계됐다. 4회 1.8%는 전 시즌 자체 최저 시청률에 해당된다. 일요일에 방송 중이었던 '핸썸가이즈'와 편성 시간대를 맞바꾸면서까지 시즌2에 힘을 실었으나, 시청률에는 적신호가 켜졌다.

시즌2의 시청률이 하락한 주요 원인으로는 출연진 교체가 꼽힌다. 시즌1에서는 '막내즈'로 안은진과 덱스가 호흡을 맞췄고, 이번 시즌에서는 임지연과 이재욱이 함께 하고 있다. 일부 시청자들은 '찐남매' 호흡을 보여줬던 시즌1과 달리 시즌2 멤버들의 예능적 케미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새 고정 멤버들이 시즌1부터 나섰던 염정아 박준면과 티키타카를 이어가기엔 순발력이나 친화력이 아쉽다는 반응이다. 이 때문에 "예능이 아닌 다큐 같다" "오디오가 많이 빈다"는 의견과 함께 편집 또한 지루함을 상쇄하지 못하고 늘어진다는 지적도 뒤따랐다.

첫 번째 게스트인 이정재는 기존 예능에서는 볼 수 없었던 소탈한 매력을 보여줬다. 그는 '설거지 요정'으로도 활약하는가 하면 염정아 특유의 '큰 손 스케일'에 놀란 것은 물론, 산더미 감자탕을 운반하던 중 무게를 견디지 못하는 모습으로 큰 웃음을 줬다. 또한 '용돈벌이 게임'에서는 '오징어 게임'에서도 했던 딱지치기와 제기차기가 게임으로 등장하자 "제가 잘 아는데 안 된다고"라고 토로해 폭소를 자아냈고, 예능 최초로 제기차기에 도전해 17만원의 거금을 획득하는 데도 기여하는 활약을 펼쳤다.

이정재의 활약이 돋보였음에도 시청자들의 이탈을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언니네 산지직송'과 같은 포맷은 각자의 역할과 관계성, 일상적 루틴에서 나오는 그들만의 반복적인 웃음 코드가 중요하다. 게스트는 이들의 일상에 변주를 주는 존재일 뿐, 기존 출연자들이 주는 케미가 확고하게 구축이 되지 않는다면 향후 새로운 게스트가 등장해도 시청률 반등이 어려울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아직 방송 초반인 만큼, 시즌1 인기 요인이기도 했던 '막내즈'의 케미가 시즌2에서는 회차를 거듭할수록 차츰 더 나아질 수 있을지, 혹은 염정아와 박준면이 이를 대체할 '하드캐리' 활약을 보여주며 예능을 심폐소생할 수 있을지도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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