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희, 쌍둥이 싱글맘 됐다 "이혼 후 가족 덕분에 아픔 치유"(금주를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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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윤희가 쌍둥이 싱글맘을 연기한 소감을 밝혔다.
조윤희는 5월 7일 오후 녹화 중계된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조윤희는 한금주의 언니 한현주 역을 맡았다. 한금주는 이혼 후 쌍둥이 육아를 맡고 있는 '돌싱'(돌아온 싱글)이다.
조윤희는 "육아를 하시는 분들은 되게 공감하실 거다. 아이를 케어하고 고단한 하루를 마무리할 때, 육퇴할 때 마시는 술 한 잔은 휴식, 위로, 생명수와 같은 존재다. 아무래도 이혼하고 홀로 쌍둥이를 키우다 보면 좀 힘들 수도 있고 슬플 수도 있고 어두워질 수도 있는데 현주는 밝고 귀여운 가족들로 인해 그렇게 어둡거나 슬프지는 않다. 밝은 면도 있고 귀여운 면도 있다. 가족들로 인해 아픔이 치유되는 캐릭터"라고 말했다.
이어 자매로 호흡을 맞춘 최수영에 대해 "캐스팅하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실제 자매 같다고 했다. 수영 씨도 저도 실제로 자매가 있는데 실제 제 언니보다 수영 씨가 더 자매 같다. 언니도 아마 보면 느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최수영은 "저도 친언니랑 안 닮았다"며 "윤희 선배님과 자매로 나온다고 했을 때 저희 엄마가 진짜 언니 같다고 했다"고 공감을 표했다.
5월 12일 첫 방송되는 '금주를 부탁해'는 지극히 상식적인 애주가라 자평하던 한 여자가 술을 증오하는 첫사랑과 재회하며 인생 첫 금주에 도전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리는 로맨스 드라마. 다양한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성은 마치 완벽하게 어울리는 음식 페어링처럼 짜릿한 재미를 예감하게 한다.
최수영, 공명 주연의 '금주를 부탁해'는 5월 12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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