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소고기 결제 안 말린 유재석 "진짜 내기 싫어해" 유연석 폭로 (틈만나면)[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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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이 차승원과 달리 유재석은 정말 계산하길 싫어한다고 폭로했다.
5월 6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에서는 ‘광장’ 배우 차승원, 공명이 출연했다.
차승원은 유재석과 친분을 드러내며 유재석이 혼자 MC를 해도 되는데 왜 유연석도 함께 MC를 하냐고 반응해 웃음을 줬다. 유연석은 과거 신인 공명을 뮤직비디오 촬영장에서 처음 봤다며 잘될 줄 알았다고 말했다. 공명은 당시 유연석이 보말미역국을 사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촬영은 청담 공원에서 시작돼 버스를 이용했고 공명은 평소 자유롭게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한다고 말했다. 차승원은 대중교통은 잘 이용하지 않는다며 “자가용”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유연석과 공명은 캠핑을 좋아해 같은 ‘자가용’을 보유한 사실을 알고 반겼다. 공명은 “형 바이크도 타시고. 저도 바이크를 탄다”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차승원은 “둘이 죽고 못 산다”며 놀렸고 유재석은 “그런 것 치고 너무 연락한지 오래됐다”고 꼬집었다. 차승원은 유재석과 친분에 대해 “우리는 수시로 연락한다. 유해진보다 자주 연락한다”고 했다. 유재석은 “난 동네 녹화 안 좋아한다. 불안하다”며 “보이고 싶지 않은 모습을 주변 사람들에게 들키는 느낌”이라고도 말했다.
첫 번째 의뢰인은 제과제빵 전문 출판사 기자들. 다양한 디저트를 맛보고 기사를 작성해온 이들은 엄선한 디저트를 미리 준비했고 유재석과 공명이 “빵을 좋아한다. 진짜 맛있다”며 감탄했다. 뚜껑 쳐내기 미션은 3단계까지 성공해 커피머신, 멀티 오븐, 패드까지 모두 선물할 수 있었다.
기분 좋은 성공 후에 시간이 남아 점심식사를 하고 두 번째 의뢰인을 만나기로 했고 유재석이 “오랜만에 고기를 구울까?”라고 메뉴를 정했다. 차승원은 생각보다 비싸다며 소고기 4인분을 주문했고 유재석은 성공한 후에야 가격 생각 안 하고 먹을 수 있었던 곳이라며 추억을 꺼냈다.
만족스러운 식사 후에 계산을 해야 할 타이밍이 되자 차승원이 “내가 할게”라며 바로 일어나 계산을 했다. 공명은 “진짜 츤데레. 아까 아침부터 카드는 무슨 카드야, 안 챙겨 이러셨는데 다 챙겨오셨다”며 감격했다.
이에 유재석이 “본인 속마음과 반대로 말한다. 나도 그런 스타일”이라고 하자 유연석이 “형은 진짜 내기 싫어하잖아요. 엉덩이가 너무 무거운 거 아니냐. 아니에요 할 수 있지 않았냐”며 유재석이 차승원을 말리지도 않았다고 꼬집었다.
유재석은 “너희도 가만히 있었잖아”라며 막는 것이 “4가지 없어 보인다”고 주장해 웃음을 줬다. 이어 유재석은 차승원에게 “형 나오니까 좋다. 다 사준다”며 고마워했고 차승원은 “다 입금해라”며 계좌번호를 말해 웃음을 더했다.
두 번째 의뢰인은 웨딩 플래너. 직업병이 화제가 되자 유재석은 “결혼식 사회를 오래 보다 보니까 남이 사회를 보면 속으로 평가를 한다. 나도 모르게. 저 멘트는 과했네?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 참견하게 된다”고 털어놨고, 유연석은 “저희도 영화, 드라마 마음 편히 못 본다”고 직업병을 말했다.
슬리퍼 신고 제기 차기 미션이 진행됐고 이번에는 미션 실패로 기념품만 드리게 되자 숙연한 분위기가 됐다. 차승원은 게임 결과에 크게 신경 안 쓴다던 말과 달리 “정말 아깝다”며 미안해하는 모습으로 다시 한 번 츤데레 매력을 뿜어냈다. (사진=SBS ‘틈만나면’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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