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수영, 미슐랭 셰프 꺾었는데…무리한 웍질→어깨 부상 징조('길바닥 밥장사')(종합)
컨텐츠 정보
- 64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 |
JTBC ‘길바닥 밥장사’ 캡처 |
[헤럴드POP=유지우기자]류수영이 파브리를 이겼다.
6일 방송된 JTBC ‘길바닥 밥장사’ 5회에서는 류수영 팀과 파브리 팀의 자존심이 걸린 대결이 그려졌다.
류수영 팀, 파브리 팀으로 나뉘게 된 불꽃 튀는 요리 전쟁. 류수영 팀은 김치볶음밥을, 파브리는 이베리코 해물짬뽕을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류수영은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동네의 유명한 사람이 된 것 같다. 너무 재밌다”며 분위기를 즐겼다.
또한 “협업이 잘 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이렇게 잘하면 재수가 없는데 어떻게 하냐”며 순항 중인 팀을 자랑스러워했다.
류수영은 강렬한 불쇼와 함께 4인분의 김치볶음밥을 한 번에 볶아내며 손님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국 문화를 애정한다는 손님들은 김치볶음밥의 맛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기도.
한편 아침부터 류수영, 배인혁, 전소미가 몰두했던 콜라비 고깃국 또한 극찬을 받았다. 순항 중인 류수영 팀은 전소미의 주도 아래 행복의 춤사위를 선보였다.
한편 전소미와 배인혁은 황광희의 안부를 걱정, 류수영은 “잘하고 있을 거다. 괜히 황광희가 아니다”고 했다.
‘혼밥 핫플’로 인산인해를 이룬 파브리 팀의 심야 짬뽕집. 길을 지나던 현지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 집에는 혼밥인들이 가득했다.
이때 손님이 “스페인어가 가능하냐”며 신현지에 질문, “덜 맵게도 가능한지”에 대한 요청을 했다.
파브리는 단숨에 요청을 접수해 마일드 버전 짬뽕 조리에 나섰다. 그는 “덜 맵게는 채소를 많이 넣어야 한다. 간장 캐러멜라이즈를 하면 감칠맛이 살아난다”는 팁을 전했다.
또한 “면의 식감이 조금 더 중요하다”며 직접 뽑은 생면 반죽을 강조했다.
사프란 우린 물로 치댔다는 파브리표 생면에는 이탈리아 전통 비법이 담겨 있었다. 신현지는 “바로바로 즉흥에서 메뉴 변경이 가능하다“며 극찬했다.
류수영 팀을 방문한 모자 손님은 “저 사람은 유명한 요리사다. 많이 배울 수 있을 것 같다”며 롤모델 류수영의 정체를 알아챘다.
셰프 꿈나무라는 아들 손님의 요청에 의해 어머니는 “아들이 그처럼 되기를 원한다”라 알렸다.
불쇼를 보고 싶어 하는 손님을 위해 류수영은 화려한 팬서비스를 선보이기도. 손님은 류수영표 김치볶음밥을 마음에 들어 했고, 극찬을 남겼다.
이때 류수영은 “팔에 힘이 빠졌다. 어깨에 무리가 갔다”며 주춤했다.
연이은 웍질로 고생한 류수영을 위해 전소미가 ‘새삥 어깨’를 자랑하며 재료를 볶았다. 전소미의 실력에 류수영은 혀를 내둘렀다.
단골손님의 등장에 류수영은 환대를 아끼지 않았다. 김치볶음밥을 맛본 손님들은 “당신은 셰프가 아닌 예술가다”라며, 류수영의 마음을 사로잡는 극찬을 했다.
같은 장소, 다른 메뉴로 이루어진 양 팀의 대결. 류수영 팀이 총 42그릇을 판매하며 최종 승리를 거두었다. 파브리는 “40그릇을 넘게 팔고 싶었는데 많이 당황스러웠다”며 패배 소감을 밝혔다.
한편 JTBC ‘길바닥 밥장사(연출 김소영, 작가 이언주)’는 ‘국민 레시피 류수영 X 미슐랭 셰프 파브리가 스페인 길바닥에 떴다!’ 벽도 지붕도 없는 움직이는 주방 ’푸드바이크‘를 타고 펼치는 한식 신대륙 개척기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