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혜리와 웹예능으로 재회한다. 박보검과 혜리가 출연한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이 올해 방영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두 사람의 재회가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6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박보검과 김소현은 오는 8일 혜리의 유튜브 채널 '혤스클럽' 녹화를 진행한다. 두 사람은 이달 31일 첫 방송되는 JTBC '굿보이' 홍보를 위해 혜리가 진행하는 웹예능 출연을 결정했다.

특히 박보검과 혜리의 재회에 대한 궁금증이 크다. 2015년 방영된 '응답하라 1988'에서 주연을 맡았던 두 사람은 이번 예능 촬영에서 여전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예정이다. 박보검과 혜리가 함께 예능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5일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혜리는 영화 '빅토리' 신인상 노미네이트, 박보검은 진행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로 남자 최우수연기상 후보에 오르며 재회해 '응답하라 1988' 팬들을 즐겁게 했다.

한편 박보검과 김소현이 출연하는 드라마 '굿보이'는 특채로 경찰이 된 메달리스트들이 메달 대신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걸고, 비양심과 반칙이 판치는 세상에 맞서 싸우는 코믹 액션 청춘 수사극이다.

우다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