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 고혹·로제 우아·리사 파격…'멧 갈라'서 솔로로도 빛난 블랙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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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AP/뉴시스] 블랙핑크 제니가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 연구소 전시회 개막 기념 자선 갈라(멧 갈라) '슈퍼파인: 블랙 스타일 테일러링(Superfine: Tailoring Black Style)'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멧 갈라는 1948년부터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열리는 자선 모금 행사다. 2025.05.06.
5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세 K팝 스타는 이날 미국 뉴욕에서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연구소가 연 '2025 멧 갈라' 주제에 맞는 의상을 입고 나란히 멧 갈라에 참석했다.
올해 멧 갈라 주제는 '슈퍼파인: 블랙 스타일 테일러링(Superfine: Tailoring Black Style)'이다. 최상품의 검정 맞춤 의상을 입고 행사에 참석해야 한다.
'샤넬 뮤즈' 제니는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본격화되던 1980년대에 슈트에 영향을 받은 의상들을 재해석한 콘셉트를 선보였다. 고혹적인 분위기에 중절모를 연상케 하는 모자가 포인트였다.
로제는 단정한 슈트에 파트 드레스를 매치한 콘셉트로 이색적이고 우아한 매니시 룩을 완성했다. 리사는 하의를 생략한 팬츠리스 룩으로 과감한 섹시함을 증명했다.

[뉴욕=AP/뉴시스] 블랙핑크 로제가 5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 연구소 전시회 개막 기념 자선 갈라(멧 갈라) ‘슈퍼파인: 블랙 스타일 테일러링'(Superfine: Tailoring Black Style)’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1948년에 시작된 멧 갈라는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열리며 단순한 전시회 개막을 넘어 패션, 예술, 문화가 융합되는 글로벌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2025.05.06.
미국 최대 연례 패션 행사인 '멧 갈라'는 1948년부터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열리는 자선 모금 행사다.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실제 모델인 안나 윈투어 보그 편집장이 1999년부터 맡으면서 규모가 커졌다. 매해 특정 의상 테마를 선정해 전 세계 셀럽들을 초대한다. 멧 갈라는 메트로폴리탄의 메트(Met)와 패션쇼를 가리키는 갈라(Gala)를 합친 것이다.
한편, 블랙핑크 멤버들은 솔로로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제니는 첫 정규 앨범 '루비'의 흥행과 함께 완성도까지 높게 평가 받았다. 미국 대중음악 평론 전문지 '피치포크(Pitchfork)'는 이 음반에 대해 비교적 높은 평점 7.1점을 매겼다. 미국 빌보드 위민 인 뮤직'에선 글로벌 포스상을 받았다. 최근 미국의 대표 음악 축제인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트 페스티벌'에 솔로 자격으로 참여해 호평을 들었다. '루비' 타이틀곡 '라이크 제니'는 국내 음원차트 1위를 지키고 있다.
로제는 정규 1집 '로지'의 선공개곡 '아파트'로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최근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 27주 연속 진입하며 이 차트 K팝 여성 가수 최장 차트인 기록을 갖고 있다. 최근 미국 시사주간 '타임'이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명단에도 포함됐다.

[뉴욕=AP/뉴시스] 블랙핑크 리사가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 연구소 전시회 개막 기념 자선 갈라(멧 갈라) '슈퍼파인: 블랙 스타일 테일러링(Superfine: Tailoring Black Style)'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멧 갈라는 1948년부터 매년 5월 첫째 주 월요일에 열리는 자선 모금 행사다. 2025.05.06.
블랙핑크는 곧 솔로 활동을 마무리하고 하반기 팀 활동을 위한 준비에 돌입한다. 오는 7월 5~6일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새 월드 투어 포문을 열고 새 앨범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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