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백상'서 아쉬운 무관이지만…'어린 애순' 김태연과 함께 빛난 이유[이슈S]
컨텐츠 정보
- 70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아이유는 5일 오후 8시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했다.
아이유는 넷플릭스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방송 부문 여자 최우수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지만, 쟁쟁한 후보였던 '정년이' 김태리가 이 상을 수상하면서 무관이 됐다.
'폭싹 속았수다'는 극본상, 남자 조연상(최대훈), 여자 조연상(엄혜란), 작품상을 수상하며 4관왕의 영예를 얻었다. 다만 주연인 아이유와 박보검은 무관에 그쳐 많은 누리꾼들이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아이유는 함께 작품에 출연한 최대훈과 염혜란이 조연상을 수상할 때는 함께 울컥하고, 기뻐하는 모습으로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 아이유는 어린 애순을 연기한 김태연의 첫 시상식 참석을 위해 직접 발 벗고 나선 것이 알려진 바 있다. 아이유는 '백상예술대상' 후보에 올라 생애 처음으로 시상식에 참여하게 된 김태연을 위해 함께 드레스숍을 찾은 것은 물론, 시상식 당을 헤어와 메이크업도 지원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김태연은 아이유가 직접 골라준 연핑크색 드레스를 입고 시상식에 참석해 예쁜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폭싹 속았수다'는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아이유)과 '팔불출 무쇠' 관식(박보검)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넷플릭스 시리즈다. '폭싹 속았수다'는 공개와 동시에 큰 사랑을 받았고, 이번 '백상예술대상'에서 최다 후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