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숮의 귀환, 수지 10년…백상의 여왕은 단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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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공식 SNS에는 “MC 수지부터 드레숮까지”라는 문구와 함께 다양한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 수지는 무대 위와 대기실을 넘나들며 두 벌의 완성형 드레스로 전혀 다른 무드를 선보였다.
첫 번째 룩은 시상식 본무대에서 착용한 블랙 드레스. 화려한 실버 패턴이 페더처럼 펼쳐진 비대칭 원숄더 디자인으로, 고전적인 실루엣에 현대적인 입체감을 더한 형태였다. 무대 조명을 받으며 드레스 전체가 반짝이는 장면은, ‘백상의 퀸’이라 불릴 만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이후 공개된 화이트 드레스는 또 다른 반전이었다. 심플한 스파게티 스트랩과 입체적인 힙 실루엣이 강하게 대비되며, 마치 조각상처럼 구조적인 실루엣을 완성했다. 특히 마지막 사진에서 수지가 커튼을 들추며 지은 장난스러운 표정은, 드레스의 과감한 힙 포인트와 어우러져 ‘이 구역 여왕은 나야’라는 유쾌한 메시지를 완성했다.

SNS를 본 팬들은 “드레숮은 수지 그 자체”, “스타일과 애티튜드까지 완성형”, “백상 10년, 매년 수지가 업그레이드된다” 등 찬사를 보냈다.

한편 수지는 2014년 제50회 백상예술대상부터 꾸준히 MC를 맡아왔으며, 올해로 정확히 10년째 백상의 얼굴로 활약 중이다. 트렌드와 클래식을 넘나드는 그녀의 스타일링은 매년 화제가 되며, ‘백상=수지’라는 공식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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