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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둘째 품고 시상대에…블랙 드레스로 완성한 '완벽한 여신 복귀'[제61회 백상예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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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둘째 품고 시상대에…블랙 드레스로 완성한 '완벽한 여신 복귀'[제61회 백상예술대상]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 배우 이하늬가 둘째 임신 이후 첫 공식석상에 나서며 백상 무대를 장악했다.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이하늬는 배우 남궁민과 함께 방송 부문 최우수 연기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이날 이하늬는 볼륨감 있는 실루엣의 블랙 드레스를 입고 등장했다. 깊은 브이넥 컷아웃과 어깨선을 살린 디자인, 그리고 머메이드 라인의 드레싱은 고혹적이면서도 절제된 우아함을 완성했다. 특히 짧게 자른 단발 웨이브와 드롭 이어링, 심플한 클러치까지 더해지며 이하늬표 고전미가 그대로 살아났다.


이하늬, 둘째 품고 시상대에…블랙 드레스로 완성한 '완벽한 여신 복귀'[제61회 백상예술대상]


함께 등장한 남궁민과는 군더더기 없이 담백한 시상 멘트로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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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이 “내 연기가 좋은 연기인지 늘 의문을 갖고 있다”고 말하자, 이하늬는 “최선을 다해도 늘 결과가 만족스럽지 않지만, 연기만큼 재밌는 게 없다”며 공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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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 중이라는 소식에도 우아함과 프로페셔널을 모두 지켜낸 이하늬의 이번 등장은, 시상식의 의미와 스타일을 모두 품은 ‘완성형 복귀’로 받아들여졌다. 팬들은 “이하늬는 임신 중에도 시상식 여신”, “걸을 때마다 무드가 다르다”, “남궁민과의 조합도 신선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하늬는 2021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후, 2022년 첫 딸을 출산했고 이번에 둘째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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