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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제설차 사고로 사경 헤매며 임사체험"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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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제설차 사고로 사경 헤매며 임사체험" [할리웃통신]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 "제설차 사고로 사경 헤매며 임사체험" [할리웃통신]

[TV리포트=이혜미 기자] '호크아이'로 잘 알려진 할리우드 배우 제레미 레너가 2년 전 제설차 사고 당시 '임사 체험'을 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끈다.

3일(현지시각)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레너는 최근 발간한 회고록과 방송 인터뷰에서 "제설차 사고로 빙판에 쓰러져 구조대를 기다리던 동안 임사 체험(near-death experience)을 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23년 1월 미국 네바나주 리노 인근 별장에서 폭설 속 조카를 구하려다가 7톤 규모의 제설차에 깔려 흉부 외상과 뼈 30개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던 레너는 "그때 나는 잠시 죽었다. 나는 내 일생을 한 번에 볼 수 있었으며 죽음 속에 시간이 없고 영원하다는 것을 느꼈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빙판 위에서 약 30분 동안 의식적인 호흡을 했다. 그것은 분당 10회, 20회씩 팔굽혀펴기를 하는 것과 같은 노력이었다"면서 어린 시절 어머니를 따라 배운 '라마즈 호흡법'을 시도해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레너는 또 "사경을 헤매던 중 내 가족과 친구들이 내게 '생명줄을 놓지 말라'고 말하는 모습을 봤으며 극도의 평온함을 느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앞선 제설차 사고로 레너는 두 차례 대수술은 물론 2주간의 입원 치료를 받았다. 퇴원 후에도 약 1년간 재활의 시간을 보냈던 레너는 ABC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해 "당시 나는 휴대전화에 메모를 적었다. 그것은 가족들에게 남기는 마지막 말이었다"라고 고백했다.

레너는 또 "사고가 났을 때 조카가 없었다면 난 끔찍하게 세상을 떠났을 것"이라며 "이번 사고로 많은 살과 뼈를 잃었지만, 사랑과 티타늄으로 다시 채워졌다"라고 말했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제레미 레너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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