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좌' 이정재, 입 터졌다…염정아표 감자탕에 "참나 맛있어" ('언니네 산지직송2')
컨텐츠 정보
- 76 조회
- 0 추천
-
목록
본문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소식좌인 이정재가 '언니네'의 상에 연신 놀랐다.
4일 방송된 tvN '언니네 산지직송2'에서는 염정아, 박준면, 임지연, 이재욱, 이정재가 강원도 밥상을 준비했다.
이날 사남매와 이정재는 감자탕과 황태구이로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이정재는 감자탕 양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고, 혼자 못 옮긴다며 다급하게 이재욱을 소환했다. 밥상을 본 이정재는 임지연에게 "밥을 나눠 먹을래?"라고 했고, 임지연은 밥을 들여다보며 이해하지 못했다. 임지연은 "그 정도는 드셔야죠. 얼마 푸지도 않았는데"라면서 "제가 먹겠다"고 밝혔다. 이정재가 "감자까지 먹으면 밥이 너무 많다"고 호소하자 임지연은 "그래도 조금 퍼드리는 것보다 낫지 않냐"고 목소리가 작아졌다.



이정재는 "오랜만에 새로운 경험한다"라고 말한 후 감자탕을 먹고는 "맛있다. 잘하시네. 이렇게 많은 양 간 맞추는 게 어렵다고 하던데"라고 감탄했다. 염정아는 "그래서 간을 준면이가 많이 봐준다"라며 박준면에게 공을 돌렸다. 다행히 임지연의 수제비도 익은 상태였다. 이정재는 "와"라고 연신 감탄하며 "대박이다. 진짜"라면서 감자탕을 흡입했다. 박준면은 "정재 선배님 있을 때 감자탕 뜯는 모습을 보여드린다니 부끄럽네"라면서도 열심히 등뼈를 뜯었다. 어느덧 막내들 앞에 등뼈가 쌓였고,
이정재는 황태구이에 대해서도 "먹을 수밖에 없는 맛"이라고 감탄한 후 염정아에게 "음식을 이렇게 잘했어?"라고 물었다. 염정아가 "난 거의 매일 집에서 음식해"라고 하자 이정재는 "우리 엄마도 매일 하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염정아는 "내가 노력파이긴 하다"고 겸손하게 말하기도.
감자탕을 다 먹고 밥까지 볶은 언니네. 볶음밥을 계속 먹은 이정재는 "참나. 볶음밥도 맛있어". 완전 시래기리조또다"라며 "해 먹을 맛 나네"라고 적응했다. 염정아는 "오늘 너무 칭찬받아서 감자탕집을 할까 생각 중"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식사 후 이정재는 또 설거지 요정으로 변신했고, 염정아는 박준면이 잠깐만 앉아서 쉬란 말에 "미안해서. 손님이 (하루 종일 일하고)"라고 했다. 박준면은 공감하면서도 "근데 게스트 놀 순 없지 않냐. 뭐라도 해야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정재는 미필인 이재욱에게 군대에 대해 물었고, 이재욱은 "두 작품 더 찍는다"고 했다. 이에 이정재는 "하다 보면 역할 전환이 잘 안되는 때가 올 거다"라고 조언하다 상이 들어오자 또 놀랐다. 염정아는 어디 있는지 찾고 있으면 설거지를 하고 있다. 사실 설거지 못 할 줄 알았다"며 이정재의 새로운 면을 봤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tvN '언니네 산지직송2'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