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효녀 아빠 희망…"나은에 많이 기대해, 지호는 NO" ('놀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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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유재석이 '효녀 아빠'가 되고 싶은 희망을 드러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배달의 놀뭐-홍천'편이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 하하는 삼을 먹으러 오겠다는 약속을 지키러 홍천을 찾았다. 첫 번째는 서하네 집으로, 하하는 임우일에게 "얘네가 홍천 카리나랑 윈터"라고 소개했다. 그러나 서희는 "그건 좀 너무 갔지 않아요?"라고 똑부러지게 말했고, 하하는 당황하며 사과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찾은 집은 산골마을에 보기 드문 신생아 '홍천 스타 베이비'가 있는 소현 씨네 집. 하하는 "홍천 장원영"이라며 반가워했고, 소현 씨는 "오늘 회사에서 야유회가 있었는데 안 간다고 했다. 가기 섫어서"라며 민망한 듯 웃었다. 유재석이 "리조트 가면 좋지 않냐"고 하자 소현 씨는 "좋긴 한데 제가 가고 싶진 않았다"고 단호하게 불참 사유를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재석은 서울로 독립한다는 소현 씨 말을 떠올리며 "서울 가신다더니"라고 물었고, 소현 씨는 "아직 돈을 못 모았다. 올해 안에 나갈 수 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작년에 왔을 때만 해도 상경 마음은 있었는데, 목표치에 도달이 안 된 느낌이었다. 근데 지금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이에 소현 씨가 "살 거 안 사고 모으고 있다"고 했고, 아버지는 "근데 엄마, 아빠한테 비싼 선물도 해주고"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벌떡 일어나 "나도 우리 나은이한테 많이 기대해요. 전 지호한테는 큰 기대 안 한다. 나은이한테 기대한다"라면서 '효녀 아빠'가 되고 싶은 장래 희망을 밝혔다. 그러자 임우일은 "나중에 상처 많이 받으시겠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MBC '놀면 뭐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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