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니제이♥정담 "딸 없었으면 헤어졌을 것" 폭탄발언 팬들 술렁→결국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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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서 허니제이와 남편 정담이 결혼 생활 갈등을 고백했다.
5월 2일 허니제이 채널에는 '허니제이 남편 첫 등장. 첫 만남부터 싸움까지 다 털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허니제이는 정담과 정반대의 성격을 밝히며 "그건 있다. 둘이서 얘기했던 게 러브(딸 이름) 없었으면 우리 벌써 헤어졌을 거라고"라면서 "만약에 우리가 연애만 했으면 헤어졌을 것 같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정담 역시 "그건 팩트다"라고 "연애할 때는 엄청 많이 싸웠다"라고 공감했다.
허니제이는 "싸우고 너무 화가 나서 확 돌아서 집에 걸어갔는데 계속 쫓아오는 거다. 나를 확 붙잡고 '미안해 화내지 마' 할 줄 알았는데 '천천히 가라고'라며 소리를 지르는 거다. 나도 성질나니까 '따라오지 말라고' 그랬었다. 결국엔 집까지 따라왔다. 화해는 했는데 그때 좀 심하게 싸웠다. 그러고 나서는 연애할 때 크게 안 싸웠던 거 같다. 결혼하고 많이 싸웠다"라고 털어놨다.
허니제이는 정담이 전승훈과 친하게 지내는 것에 대해 "승훈이는 친구고 나는 마누라다. 나랑도 보내는 시간이 있어야 할 거 아니냐. 일을 끝내면 남은 시간은 담이랑 놀고 싶어 한다. 나는 원래 술을 잘 먹지도 않지만 우리가 요즘 대화가 없는 것 같으면 일부러 술 먹자고 한다. 왜냐면 술 먹으면 진솔한 얘기를 할 수 있고 그런 시간을 보내니까. 심지어 술을 안 먹는 사람인데도 불구하고 담이한테 일부러 술을 먹자고 먼저 권하면 안 먹어준다. 그리고 더 바쁘다는 게 본인의 선택으로 인해 바쁜 거다. 그럼 그 선택지에 나는 없는 거다"며 서운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에 정담은 "시간이 어쨌든 안 맞긴 하다. 내가 완전히 하늬 패턴에 맞출 순 없는 거다. 내 생활이 있으니까. 안 맞으니까 그런 거다"며 "근데 그건 있다. 나는 계속 혼자 있었다. 모든 걸 나 혼자 다 찾아서 하면서 계속 오래 있으니까 알아서 혼자 하게 된다. 다르게 생각하면 또 장점이다. 밥도 아침에 알아서 먹고 운동도 알아서 가고 시간도 알아서 보내고 얼마나 좋냐"라고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또 허니제이는 "아침에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 혼자 밥을 먹는다"며 "내가 일어나 있었는데 물어보지도 않고 혼자 시리얼을 우유에 말아먹더라. 내가 그게 조금 서운한 거 플러스 어이없더라. '나도 배고픈데' 이러니까 퉁명스럽게 '자기도 밥 먹어'이러더라"며 "담이는 같은 구성원으로서 서운한 게 많은 거고 나는 여자로서 서운한 게 되게 많은 거다"라고 심경을 밝혔다.
허니제이는 해당 영상 공개 후 "허니제이가 사랑받는다는 느낌이 안 든다", "남편 개인주의 성향이 너무 강하다" 등 부부 관계에 대해 걱정하는 댓글이 쏟아지자 "다른 연인이나 부부처럼 저희도 달달하기도 하고 매콤할 때도 있을 뿐이다. 아직도 저랑 노는 게 젤 재밌다 하는 울 신랑의 마음은 제가 가장 잘 안다. 사랑스러운 모습만 보여주던 저희가 현실부부인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에 많은 분들이 공감해 주실 거라 생각했다. 그저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알콩달콩 친구 같은 연인 같은 부부의 모습, 러브의 모습, 저 허니제이의 모습 등등 좋은 콘텐츠가 많이 많이 업로드될 예정이오니 기대 많이 해주시고 많은 관심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고 당부의 글을 남겼다.
한편 허니제이는 2022년 정담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뉴스엔 하지원 oni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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