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구, 김혜자 위해 지옥 불구덩이에 몸 던졌다…이정은도 지옥行 ('천국보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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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구, 김혜자 위해 지옥 불구덩이에 몸 던졌다…이정은도 지옥行 ('천국보다')[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r/2025/05/04/a81239ab-4abc-46bb-93ba-fb0e79f12c69.jpg)








![손석구, 김혜자 위해 지옥 불구덩이에 몸 던졌다…이정은도 지옥行 ('천국보다')[종합]](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r/2025/05/04/a81239ab-4abc-46bb-93ba-fb0e79f12c69.jpg)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손석구가 김혜자를 위해 지옥 불구덩이에 몸을 던졌다.
3일 JTBC ‘천국보다 아름다운’에선 아내 해숙(김혜자 분)을 다시 천국으로 데려가고자 지옥을 찾은 낙준(손석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솜이(한지민 분)가 해숙과 낙준을 위한 식사를 준비한 가운데 둘은 “왜 맛있지?”라며 의아한 반응을 보였다. 이는 생전 영애(이정은 분)가 요리를 못했기 때문.
솜이를 영애라 확신하고 있는 해숙은 그의 사과에 “괜찮아. 기억을 잃어서 그런 걸. 기억 찾으면 다시 요리 실력도 꽝이 될 거야”라며 솜이를 위로했다.



이 와중에도 해숙의 지옥행을 결정짓는 포도 알은 다섯 개로 늘어났고, 낙준은 “내가 얘기했지? 조심해야 한다고”라며 불안한 마음을 전했다.
낙준은 또 “여보, 그냥 오늘부터 집에 있으면 안 돼? 우리 예쁜 마누라 돌아다니다가 누가 채갈까 봐 그렇지. 자기는 자기가 예쁜 걸 모른다니까. 난 자기 걱정돼서 만날 내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은데. 자기도 봐서 알잖아. 지옥사자들 장난 아닌 거”라며 거듭 걱정을 전했으나 정작 해숙은 “난 지옥 안 무서워”라며 태평한 태도를 보였다.
이는 생전 해숙이 지옥보다 무서운 시집살이를 견뎠기 때문. 저를 괴롭혔던 시어머니가 천국에 있음을 알고 크게 놀라면서도 해숙은 “진짜 혼자 돌아다니면 안 돼. 알았지?”라는 낙준의 당부에 긍정의 의미를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나 낙준의 우려대로 해숙은 자판기 앞에서 행패를 부리다가 추가 포도 알을 받고 지옥행을 결정짓게 됐다. 소식을 들은 낙준이 달려왔을 때 해숙은 이미 지옥으로 끌려간 뒤였다.



한편 지옥 생활을 시작하게 된 해숙이 염라와 마주하고 크게 놀란 건 그가 바로 센터장과 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기 때문. 심지어 그곳엔 해숙이 솜이라 확신했던 영애가 있었다. 영애와 마주한 해숙은 공포를 표하는 그에게 “너 여기 왜 따라왔어? 왜 이렇게 떨고 있어. 이제 괜찮아”라며 그를 감싸 안았다.
해숙과 영애는 모두 미 보류 죄인으로 이들은 임사 체험자들 혹은 판단이 보류된 이들에 해당하는 터. 그런 해숙을 찾아 지옥으로 온 낙준에 염라는 “너도 이제 지옥이 어떤 곳인지 잘 알았겠지? 네가 여기 있는 지옥을 경험하고 나면 너와 네 아내를 돌려줄게”라고 넌지시 제안했다.
극 말미엔 “약속 하셨습니다”라고 말하며 불구덩이에 몸을 던지는 낙준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이혜미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 ‘천국보다 아름다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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