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보다 아름다운' 김혜자, 마지막 포도알 채우고 지옥行…염라대왕 천호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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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
[헤럴드POP=정한비기자] 김혜자가 지옥으로 끌려갔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극본 김송희/연출 이민수) 7회에서는 지옥에 당도한 이해숙(김혜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해숙은 음료수를 사달라는 솜이(한지민 분)의 부탁에 자판기로 향했다. 이승에서 쌓은 덕으로 계산하려 했으나 ‘잔액 부족’이라는 알림이 떴고, “이게 없을 리가 없는데.. 내가 너 거둔 것만 해도”라며 당황한 해숙은 “이거 분명 돈 먹은 거야”라며 돌을 집어 들고 자판기를 내리치기 시작했다. 그 바람에 마지막 포도알이 채워졌고, 해숙은 갑자기 나타난 지옥행 열차로 빨려 들어갔다.
해숙이 끌려가는 것을 보고 있을 수밖에 없었던 낙준(손석구 분)은 누군가 “뭐가 잘못돼도 단단히 잘못됐네. 저분은 지옥에 갈 분이 아니에요”라고 중얼거리자 센터장(천호진 분)에게 찾아가 “저희 해숙이 좀 구해주세요”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센터장은 “해숙님은 본인도 의아해했어요, 과연 본인이 천국에 올 자격이 있는지”라며 “천국과 지옥의 경계에 있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이쪽으로 왔다는 건 한 번 더 기회를 줬다는 의미였는데 그 기회를 놓치고 지옥으로 간 겁니다”라고 차갑게 거절했다.
해숙이 향한 지옥에는 센터장의 쌍둥이 형제인 염라대왕(천호진 분)이 기다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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