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야 산다' 양준혁 "둘째 계획, 19살 연하 아내와 합의…子면 야구 시킬 것"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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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양준혁이 둘째 계획을 밝혔다.
3일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에는 '뛰산 크루' 전원이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10km 시티 마라톤'에 도전하는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심으뜸은 양준혁에게 "둘째 생각이 있으시지 않나"라고 물었다. 슬리피도 "둘째 가지셔야죠"라고 했다.
양준혁이 "당연하지"라고 하자, 심으뜸은 "언제? 하고 있어요? 시도하고 있어요? 합의가 됐어요?"라며 질문 세례를 퍼부었다.
양준혁은 "합의가 됐다"고 답했다. 그 말에 슬리피는 "제가 그렇게 했다"고 맞장구쳤다.
심으뜸이 "부부 금슬이 엄청 좋으신가 보다"라고 칭찬하자, 양준혁은 "좋다기보다는"이라며 "야구 시키고 싶은 마음이 있다. 아들 낳으면 야구를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율희는 "와이프분께서 이미 둘째 계획을 하고 계신다는 건 사랑을 많이 준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양준혁은 "사랑하고 있지"라고 화답했다.
한편 방은희는 "나는 우리 아들이 지금 미국에 유학생으로 있다. 촬영할 때, 일할 때 특별한 약속 없으면 집 밖에 잘 안 나온다"며 "그 전에도 그런 편이었는데 (아들이) 유학 가고 나서 더 그렇다"고 밝혔다.
이어 "밖에 나가서 뛰어야 하지 않나. 그러다 보니 밖에 나가게 된다. 활력이 되고, 집 밖을 나오게 된 것에 대해 (아들이) 응원해 준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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