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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계 끝난 허재, 심장병+우울증에도 예능 복귀 진심 승부 "5km 달리기 신기록"(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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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뉴스엔 이슬기 기자]

'뛰어야 산다' 최선을 다하는 허재의 근황이 눈길을 잡았다.

5월 3일 방송된 MBN ‘뛰어야 산다’에는 마라톤 훈련을 이어가는 멤버들이 그려졌다.

이날 운영진은 '뛰어야 산다' 멤버들이 숙제를 열심히 했다고 칭찬했다. 일상 속에서 자세 연습과 달리기 연습, 러닝 숙제들을 하고 영상으로 보고한 것.


실제로 공개된 영상에는 하루도 빠짐없이 자세 훈련하고 30분 러닝 숙제까지 완벽하게 해내는 멤버들이 담겼다. 허재는 5km 러닝에 다시 도전한 모습을 보였다. 그의 기록은 37분 57초. 허재는 "2분 단축했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이영표는 "약간 감동이었던 게 일정이 다들 많으시잖아요. 그런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삶 일상 속에서 숙제를 하셨어요. 예를 들어서 뭐 기차를 타고 이동하시다가 기차 안에서. 그다음에 사무실에서. 그 있는 공간에서 다 숙제를 하셔갖고 올려주셨는데. 삶 속에 뭐가 있는 그런 모습을 숙제 영상에 보여주셔서 되게 감동이었습니다"라고 반응했다.

다만 이후 허재는 숙제 꼴지를 뽑는다는 말에 스스로 손을 번쩍 들어 웃음을 줬다.

한편 ‘뛰어야 산다’는 각기 다른 사연을 품은 16인의 스타들이 마라톤에 도전하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은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마라톤 기부천사’로 유명한 션과 ‘축구 레전드’ 이영표가 운영 단장과 부단장으로 나서며, ‘베테랑 스포츠 캐스터’ 배성재와 만능 엔터테이너 양세형이 마라톤 중계진으로 함께한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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