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스타 된 염희한 여사님 재회 "진짜 인플루언서"(놀뭐)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 하하가 홍천 스타가 된 염희한 여사님과 재회했다.

5월 3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278회에서는 유재석, 하하가 염희한 여사님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홍천을 찾았다.

이날 홍천으로 출근한 유재석은 "여기 온 게 염희한 여사님이 (약속한) 그때가 왔다. 장뇌삼을 먹으러 오라고"라며 반 년 만에 홍천을 다시 찾은 이유를 밝혔다. 과거 홍천의 산골마을로 배달을 왔던 유재석, 하하는 염희한 여사님에게 날이 풀리면 장뇌삼을 먹으러 오라는 초대를 받은 바 있다.


오랜만에 만난 염희한 여사님은 정말 올 줄 몰랐다며 유재석, 하하, 그리고 인턴 임우일을 반겨줬다. 그러곤 '놀뭐' 출연 후 군수의 초청으로 홍천군 축제 홍보 영상을 촬영한 사실을 자랑했다. 심지어 '홍천의 웃음 전도사'로 인터뷰까지 한 염희한 여사님에 유재석과 하하는 "숏폼도 찍으셨냐", "야 진짜 스타의 삶이다. 인플루언서다"라며 감탄했다.

이번 방송 출연을 위해 머리를 하고 옷도 사입었다는 여사님은 신발도 남달랐다. 유재석이 "여사님 (신발) 조던이네요?"라며 놀라자 여사님은 "우리 아들이 사줬다"고 자랑, "난 산골짜기 멋쟁이"라고 자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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