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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세' 이혜영, 관객 앞에 무릎 꿇었다…"혼신의 힘 다했다" '파과' 무대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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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파과' 부산 지역 무대인사 현장 영상 캡처▲ 파과. 제공 l NEW


▲ 출처|'파과' 부산 지역 무대인사 현장 영상 캡처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파과' 이혜영이 관객들 앞에 무릎을 꿇었다.

영화 '파과'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 속에 첫 주말을 맞이한 가운데, 무대인사에 나선 이혜영과 김성철 연우진, 민규동 감독이 무릎을 꿇은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켰다.


3일 '파과'의 네 주역들은 부산 일대 주요 극장에서 무대인사를 펼치며 관객과 만나 호흡했다. 이 가운데 이혜영의 깜짝 호소가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민규동 감독에게 마이크를 넘겨받은 이혜영은 "존경하는 부산 시민 여러분 조각 역을 맡은 이혜영입니다"라며 "역시 영화의 도시답게 '파과'를 선택하셨다. 너무너무 감사드린다"며 센스 넘치는 멘트로 호응을 얻었다.

이어 이혜영은 "우리 혼신의 힘을 다했습니다. 저희들 계속 응원해주세요"라며 관객들 앞에 무릎을 꿇었다. 대배우의 돌발 행동에 객석 곳곳에서 함성과 감탄이 터져나왔다.

대선배가 먼저 무릎을 꿇자 곁에서 이를 지켜보던 김성철과 연우진, 민규동 감독까지 따라 무릎을 꿇는 사태가 벌어졌다. 털석 주저앉아 고개까지 숙인 김성철의 모습에 곳곳에서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김성철은 "전혀 사전에 상의가 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너털웃음을 지으며 "부산에 오면 기운이 너무 좋다. 여러분 감사드린다. 개봉한 지 오늘로 4일이 됐다. 주변에 널리 알려달라"고 인사해 박수를 받았다.

연우진 또한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영화의 도시 부산이다. 우리 영화를 선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즐겁게 보시고 주위에 입소문도 많이 내 달라. 저희도 더욱 힘내서 부산을 찾을 수 있게끔 힘을 달라"며 인사를 마무리했다.

이들은 관객들에게 '파과' 키링을 선물하는 듯 에너지 넘치는 모습으로 관객과 소통하며 더욱 현장을 달궜다.

구병모 작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한 민규동 감독의 신작 영화 '파과'는 바퀴벌레 같은 인간들을 처리하는 조직에서 40여 년간 활동한 레전드 킬러 ‘조각’과 평생 그를 쫓은 미스터리한 킬러 ‘투우’의 강렬한 대결을 그린 액션 드라마.

'파과'는 지난 2월 제75회 베를린국제영화제 베를리날레 스페셜(Berlinale Special) 섹션에 공식 초청돼 세계 무대에 첫 선을 보인 데 이어 유수의 국제영화제에 연달아 초청됐고, 북미부터 유럽, 아시아, 남미까지 글로벌 개봉을 확정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특히 이혜영이 조각 역을 맡아 60대 여성 킬러라는 독보적인 캐릭터에 자신만의 숨결을 불어넣었고, 김성철은 투우 역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더했다. 연우진은 조각의 마음에 파장을 일으키는 인물 강선생을 맡았다.

개성강한 매력 만점의 캐릭터, 짙은 감정선과 관계성이 어우러진 '파과'는 지난 30일 개봉 이후 실관람객들의 열띤 지지 속에 2030 관객들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추후 흥행 추이에도 관심이 쏠린다.



▲ 파과. 제공 l NEW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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