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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박위, "멀쩡한데 휠체어 왜 타냐" 행인에 당황 "아예 생각 못해"('위라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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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은♥'박위, "멀쩡한데 휠체어 왜 타냐" 행인에 당황 "아예 생각 못해"('위라클')
'송지은♥'박위, "멀쩡한데 휠체어 왜 타냐" 행인에 당황 "아예 생각 못해"('위라클')
사진=유튜브 채널 ‘위라클’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정규민이 박위와 함께 휠체어를 체험했다.

2일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 측은 ‘규민아.. 환승이 쉬운 게 아니야’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스페셜 게스트는 티빙 ‘환승연애2’에 출연했던 정규민. 박위는 이날 정규민과 함께 휠체어를 타고 지하철 환승을 해보기로 했다. 먼저 박위는 정규민이 브레이크를 풀고 휠체를 밀며 턱을 넘어가는 연습을 하게 했다.

박위는 “도로는 만만치 않을 것”이라며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네가 너 자신을 지켜야 한다. 나는 내 자신을 지킨다. 그게 현실”이라고 강조, 주의할 점을 거듭 알려줬다.

두 사람의 목적지는 광화문이었다. 역을 향하는 길, 박위가 “여기 힘들 거야”라고 예고한 언덕길에서 정규민은 “이거 빡세네”, “위 형 왜 이렇게 잘 가”라며 어려움을 실감했다.

용산역에 들어선 박위는 “충격적”이라며 깜짝 놀랐다. 카드를 찍고 들어선 곳에 엘리베이터가 없었기 때문. 이어 박위는 “반대편에서 타야 하나보다. 엘리베이터도 미리 있는 데를 알고 와야 하는데 너무 오랜만에 왔다”고 말했다. 다시 돌아나간 박위는 정규민에게 “이런 게 나는 일상”이라며 “한번만 잘못 들어와도 이런 상황이 생긴다”고 전했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던 중 한 행인은 “멀쩡한 사람들이 왜 타고 다니는 거냐”고 묻기도 했다. 이에 박위는 “저는 원래 휠체어를 타는 사람”이라고 설명했고, 행인은 “그래요? 멀쩡한 줄 알았더만”이라고 말했다. 잠시 후 박위는 정규민에게 “그럴 때가 많다. 나는 고속도로에서 통행권 받고 돈낼 때 복지카드 많이 보여주는데 어떤 분이 나한테 ‘이거 장애인 본인이셔야 해요’ 했다. ‘저예요’ 하는데 그렇게 아예 생각을 못하실 때도 있다”고 했다.

잠시 후 열차가 들어서자 정규민은 조심스럽게 올라탔다. 턱이 “너무 높다”고 깜짝 놀랐고, 심지어 환승역에서는 바퀴가 빠지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또 다른 시민은 엘리베이터에서 “휠체어가 두 대 있다”고 말했는데 정규민은 이후 “조금 서러웠다. 뭔가 짐이 된 것 같다”고 토로했고, 박위는 “충격적인 건 난 아무렇지도 않았다”고 답했다. 이런 사람들의 시선에 대해 박위는 “시간이 걸렸던 것 같다. 요즘은 즐긴다”고 의연하게 이야기했고, 정규민은 “요즘 슈퍼스타 됐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다른 전동 휠체어 탄 시민이 엘리베이터를 못타는 걸 보며 정규민은 “솔직히 양보를 너무 안해주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침내 광화문역에 도착한 뒤 정규민은 “색달랐다. 이렇게 앉아서 계속 다니다 보니 불편한 것도 너무 많았고 서러운 것도 있었다”며 “양보하고 배려하는 게 습관이 돼야겠다고 많이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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