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뭐 별거 없네"…180도 달라진 김준호에 김지민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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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에는 ‘화끈한 으~른들의 찐수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지민이 신혼집 이사 전 준비를 하던 중 동료 개그우먼 박소영, 오나미에게 김준호의 달라진 점을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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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준호와 김지민.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 캡처. |
앞서 이들은 먼저 가정을 꾸린 결혼 ‘선배’들. 이에 김준호는 “결혼 전에 부딪히거나 힘들었던 점은 없었냐”고 조언을 구했다. 박소영은 “싸움을 한 것보다는 예식을 준비할 때 남편이 일을 하다 보니까 혼자 하는 게 많았다”고 토로했다.
자신의 남편은 ‘우리 신부가 하고 싶은 건 다 하자’는 의견. 그는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다 냅뒀다”며 “5번 정도 물어봤을 때 1번쯤은 같이 알아봐주고 이야기해주길 원했다”고 고백했다. 너무 신경을 안 쓰는 듯한 느낌을 받았기 때문.
비슷한 상황을 겪었던 김지민 역시 박소영에게 큰 공감을 표했다. 그는 “오빠는 나한테 다 물어본다”고 서두를 열었다. 그는 “다 나한테 골라달라고 이야기한다”며 “혼자 결정하는 것 자체는 같기 때문에 거기서도 미치겠다”고 답답함을 전했다.
이에 김준호는 “단순하게 배달 앱으로만 봐도 지민이가 시킨 것은 내가 항상 ‘오? 어디서 시켰어’ 등으로 칭찬한다”고 해명했다. 반면 자신이 시킨 음식을 먹을 땐 ‘내가 시킨다고 했지’라며 까다롭게 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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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이 김준호가 연애 초반과 달라졌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준호 지민' 캡처. |
그러면서도 김지민에게 여전한 사랑꾼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 그는 프러포즈하며 오열한 것이 알려지면서 ‘울보’라는 소문이 났다고 한다. 김준호는 “이에 이 여자를 지키려면 안 울어야지”라고 포부를 밝혀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2022년 4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고 공개 연애를 해왔다. 이들은 9살 차이의 연상연하 커플로 오는 7월13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가연 온라인 뉴스 기자 gpy1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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