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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은 지능순이라니" KBS, 뉴진스 썸네일 논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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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 [뉴스엔 박아름 기자]

KBS가 뉴진스 썸네일 논란에 결국 사과했다.

KBS 측은 5월 2일 뉴진스 썸네일 논란과 관련,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청원 게시판을 통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지난 4월 7일 KBS 공식 홈페이지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악의적인 보도 중단과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합니다"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가족들 간 균열 의혹은 이미 허위사실이라고 공식입장이 나왔음에도 불구, '탈출은 지능순' 등 자극적인 문구까지 포함해 조회수를 유도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전에도 KBS는 외신인터뷰를 두고 인터뷰의 전체적인 맥락은 생략한 채 유튜버 개인의 의견을 인용해 마치 뉴진스가 '혐한' 발언을 한 것처럼 대중을 호도했다. 또한 공영방송인지 사이버렉카인지 분간이 가지 않을 정도로 악의적인 썸네일에 팬덤 측에서 정정 및 사과 요구를 하자 KBS는 어떠한 사과도 없이 무책임하게 썸네일만을 변경했던 일도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글쓴이는 "KBS는 미성년자가 일부 포함된 그룹을 상대로 자극적이고 악의적인 썸네일로 조회수를 유도하고 기본적인 사실관계 확인이나 최소한의 반론권 보장 없이 지속적으로 보도해오고 있다. KBS가 공영방송으로서 최소한의 보도윤리는 갖추고 있는 것인지, 그 자질이 상당히 의심스럽다"며 "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에 대한 악의적인 보도 중단과 함께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한다"고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해당 청원글은 5월 2일 오전 10시까지 3,826명의 동의를 얻어 KBS의 답변을 이끌어낼 수 있게 됐다.

이에 대해 KBS 측은 "KBS 뉴스에 대한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연 뒤 "해당 디지털 콘텐츠는 하이브와 뉴진스 간 전속계약 관련 분쟁을 다룬 영상이며, 어느 한쪽에 치우침 없이 양측의 주장을 정리해 전달하고자 했다.
그러나 썸네일 문구 등이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고 이를 받아들여 해당 콘텐츠는 비공개 처리했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KBS 측은 "이번 일로 불편함을 느끼신 시청자 여러분께 사과드리며, 앞으로 디지털 콘텐츠 내용뿐만 아니라 자막, 제목 등 콘텐츠 전반에 대해 더욱 유념해서 제작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뉴진스는 하이브와 갈등을 이어가고 있다. 뉴진스 멤버 5인은 하이브 산하 어도어와의 신뢰 관계가 무너졌다며 지난해 11월 29일을 기점으로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될 것이라고 선언했다. 그러나 법원은 지난 3월 어도어가 멤버들을 상대로 제기한 기획사 지위 보전 및 광고 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다. 독자 활동이 불가능해진 뉴진스는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소송에 집중하고 있는 상태다.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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