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母 최수민 성우서 배우로 전향 언급 "나보다 잘나가" (핸썸가이즈) [종합]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차태현이 어머니인 성우 최수민과 통화했다.

1일 방송된 tvN '핸썸가이즈'(이하 '핸썸즈')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라이머가 연희동과 연남동 '맛집'을 투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라이머는 연희동에 위치한 떡갈비집에 방문했다. 신승호는 "그럼 혹시 사장님 (가게 이름이) 사장님 성함이냐"라며 궁금해했고, 떡갈비집 사장은 "귀하신 분들을 모신다는 뜻에서 맨 처음에 이렇게 했다"라며 설명했다.



차태현은 "실제로 귀하신 분들이 많이 오셨냐"라며 질문했고, 떡갈비집 사장은 "셰프님들도 자주 오시고 어떻게 (차태현) 어머님, 아버님도 자주 오시고"라며 털어놨다.

차태현은 "우리 엄마, 아빠는 언제 오셨대. 물어봐야겠다"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차태현은 곧바로 최수민에게 전화를 걸었고, "연희동에 떡갈비집 자주 오셨냐. 간장 게장도 팔고. 우리 여기서 촬영하러 왔는데 여기 맛있다고"라며 질문했다.

최수민은 "그러냐. 거기 잘 간다. 맛있다, 거기. 웬만하면 다른 데 잘 모르니까 제일 믿을 만한 데가 거기니까"라며 밝혔다.

최수민은 "무슨 촬영해?"라며 궁금해했고, 차태현은 "우리 '핸썸가이즈' 찍는 거"라며 귀띔했다. 최수민은 "'핸썸가이즈'가 여태 해? 계속하는 거냐"라며 돌직구를 날렸고, 차태현은 "여태 한다. 계속하는 거다"라며 웃음을 터트렸다.



또 이이경은 "어머니가 목소리도 엄청 젊으시고"라며 감탄했고, 차태현은 "(나이) 80인데?"라며 말했다. 라이머는 "어머님이 성우이시잖아"라며 귀띔했고, 이이경은 "나 몰랐다"라며 당황했다.

김동현은 "우리가 아는 어떤 목소리냐"라며 관심을 나타냈고, 차태현은 "'영심이' 뭐 이런 거"라며 출연 작품을 언급했다. 김동현은 "'영심이' 목소리이시냐"라며 깜짝 놀랐고, 차태현은 "'달려라 하니'의 해설이랑 나애리"라며 덧붙였다.

김동현은 "지금도 활동하시냐"라며 물었고, 차태현은 "지금은 약간 연기를 하신다"라며 전했다. 라이머는 "굉장히 유명한 성우분이시다"라며 설명했고, 이이경은 최수민을 검색해 "진짜 연기를 하시네. 최근에 '열혈사제2'랑 '나의 해리에게'도 나오시고"라며 출연작을 확인했다.

차태현은 "나보다 훨씬 잘나가신다"라며 능청을 떨었고, 이이경은 "형보다 많이 하시네. 나 처음 알았네"라며 맞장구쳤다. 라이머는 "그래서 오디오가 특별하게 좋으시잖아"라며 칭찬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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