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30년 지킨 복근 사라졌다…돼지고기+쌀밥 폭풍흡입 "요즘 살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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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추성훈이 탄수화물 섭취를 폭발하다가 복근을 잃어버렸다.
1일 오후 유튜브 채널 '추성훈 ChooSungHoon'에는 추성훈이 일본의 로컬 맛집을 소개하는 내용이 업로드됐다.
지인에게 맛집을 소개받고 이동한 추성훈은 "이곳은 추천만 받았는데 맛이 없을 수도 있다. 맛이 없다기보다 나한테 안 맞을 수도 있다. (돼지 스테이크가 나한테) 맞으면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대를 품고 들어갔다.
추성훈은 "냄새가 대박"이라며 가게로 입성했고, "메뉴가 (돼지 스테이크) 이거 하나밖에 없고 1200엔이고 한국 돈으로 만원 정도다. 정말 싼 거다. 그냥 여기는 돼지 스테이크만 판다. 맛있는 향이 많이 나니까 너무 기대가 된다"고 했다.
이어 "후쿠오카 쪽으로는, 밑에 쪽은 돼지 고기가 유명하다. 예를 들면 (한국의) 제주도 흑돼지처럼 그런 것과 비슷하다"며 "근데 여기의 돼지고기 상태가 특별히 미디엄 레어로 나온다. 이게 너무 특별해서 '무조건 여기 와야겠다'고 생각했다. 나도 일본에서 돼지고기 미디엄은 처음"이라며 특징도 언급했다.

돼지고기 스테이크 한 판이 나왔고, 미디엄 레어 상태로 선명한 분홍빛을 드러냈다. "이거 되나? 괜찮나? 완전 레어다. 이거 먹어도 되나"라며 걱정하던 추성훈은 음식을 먹더니 양쪽 엄지 손가락을 치켜들고 100% 만족했다. 그는 "와 진짜 맛있다. 큰일났다. 여기 무조건 와야된다. 대박"이라며 감탄했다. 추성훈은 스테이크를 순식간에 먹어버렸고 한 판을 추가로 시켰다. "상상 이상으로 맛있고 기대치 이상"이라며 흰쌀밥과 함께 폭풍 흡입했다.
제작진은 "뭔가 일본에서는 (밥그릇을) 이렇게 들고 먹는게 더 맛있는 느낌이다. 들고 먹어야 맛있는 느낌이 든다"고 했다. 이에 추성훈은 "일본에선 밥그릇을 들고 먹어야한다. 한국에서 내려 놓고 먹는데 일본에서 (한국처럼 내려놓고) 먹으면 실례다. (밥그릇을) 잡고 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고 그게 예의다. 룰이 그렇다"며 한국과 다른 일본의 식문화도 소개했다.

가게 주인에 따르면, 스테이크 한 판에 돼지고기 양은 230g이었고, 추성훈은 3판이나 먹어 치우면서 한 번에 690g을 맛있게 즐겼다. 또한 흰쌀밥까지 곁들여 먹어 복근이 실종되기도 했다.
추성훈 '오늘은 배 안 나왔냐?'는 질문에 냅다 상의를 들어올려 '배 까기'를 선보였다. 어마어마하게 튀어나온 배를 북처럼 친 그는 "운동 선수라서 이러면 안 되는데 복근이 하나도 없어졌다"며 "유튜브 하고 요즘 살 쪘다"고 덧붙였다.
[사진] '추성훈 ChooSungHoon'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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