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동주. 사진 | 티앤아이컬쳐스, MBC ‘라디오스타’

[스포츠서울 | 이승록 기자] 배우 황동주가 남다른 패션 센스로 ‘남친룩의 정석’으로 주목받고 있다.

황동주는 그동안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사랑 받은 배우다. ‘철부지 마마보이’부터 ‘분노 유발 불륜남’ 악역은 물론, ‘팔불출 애처가’와 ‘순수 꽃중년’에 이르는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일일극 황태자’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최근에는 ‘오래된 만남 추구’, ‘전지적 참견 시점’, ‘라디오스타’ 출연에 이어 ‘불후의 명곡’ 참여 소식까지 전하며 예능까지 섭렵하고 있다. 남다른 자기 관리로 빚어진 동안 외모와 스윗한 매너에 살림까지 잘하는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황동주의 과감하고 감각적인 패션 또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황동주는 외출 시 오버핏의 코트나 재킷에 편안한 후드 티셔츠와 와이드한 팬츠를 매치하고 운동화로 포인트를 주며 일명 ‘꾸안꾸 룩’을 완성했다.

‘오래된 만남 추구’에서 실내 패션으로 선보였던 트레이닝 셋업은 황동주의 영한 스타일링을 한층 부각시켰다. ‘전지적 참견 시점’ 스튜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했을 때는 브라운 톤의 체크 패턴 재킷, 아이보리 니트에 같은 계열의 면바지를 착용해 댄디한 느낌을 강조했다. ‘라디오스타’에서는 올풀림 디테일과 가슴 포켓의 스티치가 돋보이는 재킷에 안경으로 포인트를 더했다. 패셔니스타라면 빼놓을 수 없는 ‘청청 패션’도 찰떡같이 소화하며 자신만의 멋스러움을 뽐냈다.

드라마에 이어 예능, 패션까지 접수한 황동주의 대세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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