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연애' 한결 "리원에 부적절한 제안 받아, 나뿐만 아니다" 폭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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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레즈비언 연애 리얼리티 '너의 연애' 출연자 한결이 리원에게 부적절한 제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한결은 1일 자신의 SNS에 "촬영 중 저와 해당 출연자 사이에는 로맨틱한 감정선이 존재하지 않았으며, 우정의 교류만 있었다. 오해로 인해 시청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기를 바란다"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방송 이후 저와 해당 출연자는 안부를 주고받는 정도의 연락을 유지해 왔다. 그러던 중, 함께 해외 일정을 가자는 제안을 받았고, 처음에는 단순한 여행 초대로 이해했다. 그러나 이후 식사 데이트 동행 등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들으며, 선을 넘는 부적절한 제안이라는 것을 인지했다. 이에 저는 분명히 거절의 뜻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결은 "이와 유사한 제안을 받은 사람이 저뿐만이 아니라는 점도 함께 말씀 드린다"며 "과거를 정리했다는 거짓된 말로, 성적 지향성이 해당 업종에 대한 유도를 쉽게 만드는 가면으로 이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지난달 25일 첫 공개된 '너의 연애'는 국내 최초 레즈비언 연애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첫 시작부터 출연자 김리원이 과거 성인방송 BJ로 활동했으며, 남성과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김리원은 BJ 활동을 인정하면서도 부적절한 만남은 없다고 반박, "스스로를 부정하고 싶었던 마음에 여성과 남성을 모두 만났던 적은 있지만, 저는 여성을 사랑하는 여성"이라고 해명했다.
▲ 이하 한결 입장 전문
촬영 중 저와 해당 출연자 사이에는 로맨틱한 감정선이 존재하지 않았으며, 우정의 교류만 있었습니다. 오해로 인해 시청의 의미가 퇴색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방송 이후 저와 해당 출연자는 안부를 주고받는 정도의 연락을 유지해 왔습니다. 그러던 중, 함께 해외 일정을 가자는 제안을 받았고, 처음에는 단순한 여행 초대로 이해했습니다. 그러나 이후 식사 데이트 동행 등 보다 구체적인 내용을 들으며, 선을 넘는 부적절한 제안이라는 것을 인지했습니다. 이에 저는 분명히 거절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이와 유사한 제안을 받은 사람이 저뿐만이 아니라는 점도 함께 말씀 드립니다.
과거를 정리했다는 거짓된 말로, 성적 지향성이 해당 업종에 대한 유도를 쉽게 만드는 가면으로 이용되어서는 안 됩니다.
방송을 통해 보여진 관계에 대해 다양한 해석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한 명의 출연자이자,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개인입니다.
사실과 다른 과도한 추측이나 왜곡된 허위 해석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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