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승기, '불후' 통해 장인 구속+견미리 절연 심경 밝히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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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iMBC연예 보도를 통해 알려진 이승기의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출연 소식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승기는 오는 5월 12일 '불후의 명곡' 녹화에 참여한다. 이번 회차는 전설급의 가수를 초청해 명곡을 재해석하고 경연을 벌이는 방식이 아니다. 이에 이승기 역시 단순 참가자 자격인 셈.
이날 녹화는 '2025 오 마이 스타 특집'으로 꾸며지며 이승기와 이홍기, 최성수와 안성훈, 박완규와 백청강, 임태경과 정선아, 이영현과 손승연, BMK와 조째즈, 하도권과 이아름솔, 김준수와 최수호, 김기태와 라포엠, 홍자와 이수연 등 10팀이 2인 1조 듀엣으로 하모니를 이룬다.
이승기의 출연 소식이 더욱 관심을 끄는 이유는 그의 가족을 둘러싼 사생활 이슈가 불거진 직후에 임하는 방송 녹화이기 때문. 이승기는 장인이자 배우 견미리의 남편인 A씨가 구속되자 지난 4월 29일 공식 입장을 통해 "그동안 장인어른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됐던 위법 사항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으나 최근 유사한 위법 행위로 인해 다시 수사기관에 기소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알렸다.
또 그는 "가족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결과를 기다려왔던 저로서는 장인어른의 부정행위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가눌 수 없다. 이번 사건으로 가족 간의 신뢰는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됐고, 저희 부부는 오랜 고민 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승기의 장인은 2011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징역 3년 형을 받아 2014년 가석방됐으며, 2016년 별개의 주가조작 혐의로 구속기소된 인물. 2018년 1심 법원은 A씨에게 징역 4년과 벌금 25억 원을 선고했으며, 2019년 2심에서는 무죄 판결을 내렸다. 하지만 해당 사건은 대법원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 환송됐다.
이번에 이승기가 절연을 결심하며 언급한 건은 그간의 사건들과 또 다른 별개의 혐의 사건이다. 이승기는 이다인과의 결혼 당시에는 직접 SNS에 장문의 글을 적어가며 "주가조작으로 260억 원을 횡령하고 30만 명의 피해자를 양산했다는 것은 명백한 오보"라고 처가를 적극 비호했다.
이후에도 여론이 좋지 않자, 이승기 측은 "이번 사안은 이승기 씨가 결혼하기 전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승기는 직접 공식 석상에서 "제가 시종일관 얘기하는 것은 '처가 쪽 일은 처가 쪽 일'이라는 것이다. 결혼 후에는 와이프가 처가 쪽으로부터 모두 독립을 해서 독립된 가정을 이루고 있는 상태"라며 선을 긋기 시작했다.
매 순간 자신의 믿는 신념과 심경, 입장을 조목조목 구체적으로 밝혀온 그다. 카메라 앞에서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명명백백 입장을 전할 것인지 대중이 관심을 가지는 이유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iMBC연예 DB | 사진출처 휴먼메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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