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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기 옥순 "88년생 37세, 전남친 가난해서 결혼 못해" (나는 솔로)[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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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뉴스엔 유경상 기자]

26기 옥순이 결혼하지 못한 이유를 말했다.

4월 30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에서는 나이가 꽉 찬 골드 특집 26기가 첫등장했다.

부산에서 온 옥순은 88년생 37세로 “일단 친구들은 전부 다 갔다. 남자 여자 할 것 없어. 전부 다 가고 아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옥순은 “35살부터 노산이라고 한다. 34살까지 결혼 못하면 포기해야겠다. 30대 초반에 만나던 친구가 있는데 결혼하려다 못한 게 가난해서 아들을 장가보낼 수 없다고. 저희 집에서도 반대했다. 트라우마는 아니지만 그렇게 가난하지 않은 집이었으면” 바랐다.

옥순은 “제가 프리랜서라 안정적인 사람이면 좋을 것 같다”며 “거리는 상관없다. 부산 사람인데 말이 잘 통하면 베스트다. 나이도 상관없다. 아래위로 10살”이라고 했다.

선호하는 직업 있냐고 묻자 “그냥 적당한 분이면 괜찮을 것 같다. 전문직이면 좋겠죠. 담백하게 생긴 게 좋다. 우락부락 상남자 보다. 그런데 상남자도 좋고. 성격만 맞으면 좋다”고 답했다. (사진=ENA, SBS Plus ‘나는 SOLO’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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