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이다인과 '처가 절연'…"이제 와서?"·"쉽지 않은 결정 대단" 반응도 갈렸다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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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이다인과 '처가 절연'…"이제 와서?"·"쉽지 않은 결정 대단" 반응도 갈렸다 [엑's 이슈]](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4/30/1745942954453834.jpg)


![이승기, ♥이다인과 '처가 절연'…"이제 와서?"·"쉽지 않은 결정 대단" 반응도 갈렸다 [엑's 이슈]](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4/30/1745942954453834.jpg)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처가와의 관계 단절을 선언한 가운데 그를 향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29일 오전, 이승기는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장인어른에게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위법 사항에 대해 파기환송심에서 벌금형이 선고된 바 있으나, 최근 유사한 위법 행위로 인해 다시 수사기관에 기소되는 상황에 이르게 됐다"고 알렸다.
이어 이승기는 "장인어른의 부정 행위에 대해 참담한 심정을 가눌 수 없다. 지난해 장인어른과 관련된 사안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경솔하게 발언했던 점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더불어 그는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반드시 합당한 처벌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가족 간의 신뢰가 회복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훼손됐음을 강조했고, "저희 부부는 오랜 고민끝에 처가와의 관계를 단절하고자 한다"고 선언해 큰 화제가 됐다.
2023년 이승기는 배우 견미리의 딸 이다인과 결혼해 딸을 품에 안았다. 하지만 견미리의 남편이자 이다인의 양부인 장인 A씨가 주가 조작 혐의를 받는 인물이라는 사실이 주목을 받았다.
A씨는 2014년 11월부터 2016년 2월까지 한 코스닥 상장사를 운영하며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풀려 수십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았다. 2018년 징역 4년에 벌금 25억원을 선고 받았으나 이듬해 항소심에서 무죄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28일, A씨에 대해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검찰은 증권선물위원회가 고발한 코스닥 상장사 퀀타피아 시세조종 사건을 수사하던 과정에서 이씨가 가담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이승기에게는 '장인 논란'이라는 키워드가 따라다녔고, 관련해 "주가조작으로 260억원을 횡령하고 30만 명의 피해자를 양산했다는 것은 명백한 오보", "이번 사안은 이승기 씨가 결혼하기 전의 일들이며, 가족들이 해결해야 할 문제"라는 입장을 밝혀왔으나 이번에는 지금까지의 입장과 다르게 '관계 단절'을 선언했다.

"저희 부부는"이라는 말로 이다인과 함께 내린 결정임을 밝힌 이승기에 네티즌은 충격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 네티즌은 "이제와서 의미가 있나", "말로만 단절하려는 건가", "그간 감싸더니 왜?", "지금까지 한 말들이 '단절하겠다'는 말로 없어지지 않는다" 등의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또 다른 네티즌은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인데 멋있다", "이렇게까지 공개적으로 선언한다는 건 정말 달라지겠다는 것", "당당하게 이야기한 거면 정말 사실이라는 건데 존중한다",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큰 결심 하셨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들 부부를 응원하고 있다.
장인의 기소 소식을 먼저 나서서 밝힌 '사위' 이승기의 새로운 입장과 관계 단절 선언에 앞으로 대중이 보일 반응이 더욱 관심을 모은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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