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재밌었다"…김사랑, 'SNL코리아7' 파격 복귀→47세 미모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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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이 걷히자 무대 위에 선 김사랑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하얀색 미니 원피스를 입고 등장한 그는 기존의 신비로운 이미지를 벗어던지며 화면을 환하게 밝히는 에너지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찰나의 떨림과 함께 시작된 퍼포먼스에는 오랜 공백기가 무색할 만큼의 열정과 새로운 시도가 녹아 있었다. 김사랑의 당당한 태도와 깊은 눈빛, 그리고 순간마다 번지는 미소에서는 배우로서의 자신감이 그대로 전해졌다. 보는 이들마저 숨죽이게 하는 파격과 설렘이 동시에 교차했다.
김사랑은 지난 26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예능 'SNL코리아7' 4회에서 호스트로 나섰다. 2020년 드라마 '복수해라'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했던 김사랑은 이번 방송을 통해 오랜만에 대중 앞에 복귀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신비주의 이미지와는 대비되는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가슴 라인이 드러나는 과감한 화이트 미니 원피스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김사랑은 코미디 연기 또한 마다치 않았다. '전설의 팬미팅' 코너 등에서 수위 높은 퍼포먼스를 펼치며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파격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평소 조용하고 우아한 배우로 알려졌던 김사랑은 이번 무대에서 위트와 적극적인 리액션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김사랑은 자신의 SNS를 통해 "힘들었지만 너무 재밌었던 SNL코리아"라며 출연 소감을 직접 남겼다. 밝고 강렬하게 변신한 무대에 대한 진솔한 마음이 응원의 메시지들로 이어졌다.
1978년생으로 올해 47세인 김사랑은 여전히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동안 미모로 시청자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데뷔 초 미스코리아로 쌓아온 전통적 아름다움에 더해, 날카롭고 완성도 높은 연기와 무대 위 새로운 도전을 보여주며 또 한 번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켰다.
무대로부터 내려온 뒤에도 벅찬 여운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강렬하고 새로웠던 변신, 그리고 파격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김사랑의 용기는 화면 너머 시선을 붙잡았다. 환한 조명 아래 드러난 47세의 아름다움과 배우로서의 도전이 유쾌하게 어우러진 순간이었다. 김사랑의 새로운 여정은 지난 26일 쿠팡플레이 'SNL코리아7' 4회를 통해 대중에게 공개됐다.
신은지 기자 : [email protected]Copyright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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