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누나 8명, 누나가 허락한 여자와 첫키스" 충격 (돌싱포맨)[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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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이 충격적인 첫키스 사연을 고백했다.
4월 29일 방송된 SBS ‘돌싱포맨’에서는 김재중, 궤도, 함수현이 출연했다.
김재중은 9남매 중에서 막내로 누나만 8명. 최근 조카가 임신을 하며 곧 할아버지가 된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김재중은 누나가 8명이란 사실이 결혼 걸림돌이 되지 않느냐는 질문에 “결혼식장 들어가기 직전까지 가족을 모두 소개할 의향이 없다. 누나들도 친척들도 결혼식장에서 처음 보는 사람이 돼야지. 리스크가 너무 크다. 안 보여줄 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가 “누나 여덟 명이 뽀뽀까지 관리했다는데?”라고 묻자 김재중은 “초등학교 다닐 때였다. 친구가 까진 친구였다. 대문 앞까지 같이 와서 첫 뽀뽀를 했다. 첫 키스였다. 이게 키스라는 거구나. 그런데 알고 보니까 그것조차 우리 누나가 너는 해. 승낙을 해준 사람이었다. 누나가 다 지켜보고 있었던 거”라고 충격적인 누나의 허락을 전했다.
탁재훈은 “강아지 만지지 못하게 하는 그런 느낌”이라고 해석했고, 김재중은 “제가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는데 누나들과 융화되는 모습을 보고 싶지가 않다. 이미 가족이 된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궤도는 “이 발언 자체는 미래 배우자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할 거”라고 봤다.
천년돌이 된 이후 누나들의 달라진 점이 있는지 묻자 김재중은 “이제 분위기가 나한테 왔구나. 막내가 첫째 같은 느낌으로 가정을 주도하는. 이제 왔구나 했는데 30대가 돼보니 또 아니더라.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과정에서 물질적인 건 한계가 있다. 다른 누나들이 시간과 정성을 들여서 저의 물질을 플러스해서 효도하는 게 훨씬 임팩트가 세다”고 답했다.
탁재훈은 “둘째 누나 용돈 주면 셋째 누나가 뭐라고 하지 않냐”며 누나들 용돈 문제도 언급했고, 김재중은 “누나들 입이 진짜 무겁다. 또 억울하다. 소문이라도 나야 하는데. 느낌으로 아는 거다. 저 언니가 힘들어했는데? 그렇게만 알고 있는 거다. 저는 고마운 동생으로 남길 바라는데 조용해도 너무 조용하다. 나중에 명절에 옛날 썰 풀면서 이야기할 거”라고 말했다. (사진=SBS ‘돌싱포맨’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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