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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오열…子 왕식이 "아빠 보고 싶어, 엄마는 동생만 예뻐해" (솔로라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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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 오열…子 왕식이 "아빠 보고 싶어, 엄마는 동생만 예뻐해" (솔로라서) [종합]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

황정음 오열…子 왕식이 "아빠 보고 싶어, 엄마는 동생만 예뻐해" (솔로라서)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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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배우 황정음이 첫째 아들 왕식이의 속마음을 듣고 오열했다.

29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솔로라서'에는 MC 신동엽, 황정음과 오윤아, 명세빈이 출연했다.

이날 황정음의 첫째 아들 왕식이는 상담에서 동생 강식이가 자꾸 때려서 속상하다고 털어놓았다. 요즘 불안, 불편, 우울한 감정을 느낀다는 왕식이. 엄마와 할머니는 왕식이가 강식이를 때리려고 하면 막아서며 "나를 때려"라고 한다고. 왕식이는 "할머니는 잘못 없으니까 강식이를 때리고 싶은데"라고 속상해했다. 동생 강식이에게 모든 걸 양보하는 왕식이는 "엄마가 강식이 1학년 되면 때리라고 했다. 3년 기다리면 된다"고 밝혔다.

심리상담가는 황정음에게 "왕식이는 민감한 아이다. 까탈스러운 게 아니라 감각적으로 예민한 거다"라고 말해주었다. 황정음은 "4~5살 때였는데, 제가 촬영을 가야 할 때였다. 지금 나가면 이모가 엄마 된다고 한 적이 있다"며 눈물을 흘렸다. 심리상담가는 "왕식이는 둔한 아이가 아니다. 너무나 민감해서 섬세한 아이다. 속이 깊다. 엄마 표정과 목소리 톤만 들어도 안다"고 했고, 황정음은 눈물을 연신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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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에서 황정음은 "나로 인해 태어난 아이가 나로 인해 상처받고, 나한테 사랑을 갈구하고. 같이 있고 싶어 하는데 못 있어 주고. 왜냐하면 전 일을 하고 돈을 벌어야 하지 않냐. 돈을 벌러 가야 해서 아이들을 케어 못하는 게 너무 슬픈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심리상담가는 "왕식인 어릴 때로 너무 돌아가고 싶어 한다"고 했고, 황정음은 "맞다. 강식이가 없을 때로. 지금의 강식이보다 몇백 배 더 사랑받고 자랐으니까"라고 공감했다. 이에 심리상담가는 "왕식이한테 4살은 어떤 의미냐. 4살 때 얘기가 자꾸 나온다"고 물었고, 황정음은 "왕식이와 제가 힘든 시간을 보냈다. 돌봐주시는 분들이 많았다가 제가 전남편이랑 첫 번째랑 이혼하려고 하면서 왕식이랑 둘만 다른 곳에 잠시 떨어져 있었다"고 떠올렸다. 왕식이는 엄마랑 오롯이 둘만 함께한 기억을 품고 있었던 것.

심리상담가는 왕식이가 동생에게 맞아서 힘들어한다는 걸 알려주며 "어머니가 말려주셔야죠. 또래 관계에서도 왕식이가 자기표현 못 할까 봐 걱정이지 않냐. 우리 집에서도 표현 못하게 하는데, 어떻게 하겠냐. 강식이, 엄마한테도 바라는 걸 요구할 수 있어야 타인에게도 할 수 있는 거다"라고 일갈했다. 스튜디오에서 황정음은 "결국 모든 건 다 제가 준 거다. 모르는 것도 죄다"라고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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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가는 "지금 엄마랑 우리 집에선 강식이뿐이란 생각이 너무 강하다"라며 왕식이와 함께하는 순간이 부족한 것 같다고 했다. 황정음은 "예전엔 안 그랬는데, 남편이 집에서 나가는 순간부터 절 위해서 살았던 것 같다. 제가 엄마를 너무 믿었나 보다"고 후회했다.

황정음이 또 궁금했던 건 왕식이가 아빠를 생각하는 마음. 심리상담가는 "아빠 집을 그리곤 모르는 집이라고 했다. 우리 집엔 아빠가 없지만, 왕식이는 아빠와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라며 "현실을 너무 잘 알아서 내 집이라고 얘기하지 않은 거다"고 전했다.

상담 후 황정음은 왕식이와 둘만의 시간을 보내며 "아빠가 보고 싶었는데 못 본 적 있어? 아빠 만나잖아"라고 물었고, 왕식이는 "많아"라고 답했다. 황정음은 언제든지 말하라고 말하며 "강식이만 예뻐하는 것 같아?"라고 마음을 알려고 했다. 황정음은 "강식인 둘째라 막 키우는 거고, 왕식인 애지중지 키웠다. 8살 때까지 이를 닦아줬다"라면서 왕식이에게 사과했고, "둘 다 사랑하지만 최고 소중한 건 왕식이"라고 말해주었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SBS Plus, E채널 '솔로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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