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새론 유족 측 변호사, 국민권익위에 신고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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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김새론 유족 측 변호사, 국민권익위에 신고 당했다](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4/29/1745911513269970.jpg)

![[단독] 김새론 유족 측 변호사, 국민권익위에 신고 당했다](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xs/2025/04/29/1745911513269970.jpg)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고(故) 김새론 유족 측 법률대리인 부지석 변호사가 국민권익위원회에 신고당했다.
29일 민원인 A씨는 김새론 유족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부유 부지석 변호사를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김수현 소속사 측은 고 김새론의 유족과 유튜버, 고 김새론의 이모라고 주장하는 B씨를 성폭력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물반포등) 등의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A씨는 이 사건에 부 변호사가 중대한 관련이 있다며 그릇된 법률 자문을 제공해 위법한 사진 공개 행위를 실행하도록 교사했거나, 그 실행 행위에 공모한 공동정범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부 변호사가 고 김새론 유족의 법률 대리인으로서 단순한 법률 자문을 넘어 유족 측 주장을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변호사라는 지위를 이용해 허위 정보를 진실처럼 보이게 했다"며 "법률 전문가로서의 신뢰를 악용한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더 크다"고 말했다.
이어 "객관적 검증 결여된 자료를 이용한 허위사실 적시"를 주장하며 "부 변호사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직접 '그루밍 성범죄' 의혹과 같은 자극적인 주장을 공표해 김수현은 국내외에서 수년간 쌓아온 신뢰와 긍정적 이미지에 회복 불가능한 수준의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로 인해 손해배상 위기, 차기작 중단 위기 등의 피해를 입었다고도 밝혔다.

최근 김수현은 고 김새론 측 유족이 고인의 미성년 시절 김수현과 교제 했다고 주장하면서 '미성년자 그루밍' 논란에 휩싸였다. 김새론 유족 측은 이를 뒷받침하는 증거로 두 사람이 과거 나눴다는 메신저 대화 등을 공개, 부 변호사는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당시 김새론은 17세였다. 편지에도 두 사람이 5∼6년 만났고, 첫사랑이라는 표현이 나온다"고 말했다.
김수현 측은 김새론과 교제한 사실은 맞지만 김새론이 성인이 된 후 교제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한 고 김새론 유가족, 유튜버 등을 명예훼손으로 고소하며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제기한 상태다.
첫 폭로 이후 한 달이 넘은 시간이 지났지만 사태는 수습되지 않고 있다. 김수현의 차기작인 디즈니+ '넉오프'는 공개가 보류됐고, 고 김새론도 과거 연애사가 들춰지는 등 2차 피해가 지속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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