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결혼 1주일 앞두고 워터밤…♥최시훈 "눈 감으라고" 정색 (내조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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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보민 기자) 최시훈이 에일리의 워터밤 행사에 동행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내조왕 최시훈'에는 '와이프와 처음으로 함께한 해외 콘서트의 하루|결혼식 D-7'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 에일리는 중국 하이난에서 개최된 워터밤 콘서트 출연을 위해 최시훈과 함께 중국으로 떠났다.
제작진이 "결혼 일주일 남았는데 중국 와서 조금 힘들지 않냐"고 묻자 최시훈은 "결혼 일주일 전 중국은... 그래도 여기 와서 마음은 좀 여유롭다. 한국에 있으면 이것저것 할 게 많다"며 귀국 후에는 에일리의 가족들의 한국 방문으로 타이트한 일정을 공개했다.
그러던 중 에일리는 메이크업과 의상 등 무대 준비를 이어갔다. 에일리의 워터밤 복장을 본 최시훈은 굳은 얼굴로 "저기 너무 옷을 벌리는 거 아니냐. 괜찮냐"며 보수적인 모습을 보였고 에일리는 "수영복이 보여야 한다. 안에 단디 해놨다"고 답했다.
이에 최시훈은 "두 번 세 번 더 단단하게 부탁 좀"이라며 아내를 향한 단속에 들어가 웃음을 자아냈다.

공연장으로 이동하고 나서도 최시훈의 단속은 이어졌다. 행사 특성상 가벼운 옷차림을 한 아티스트와 관객들이 많은 현장에 최시훈은 "저기 빨개벗고 있어가지고 눈 감으라고"라며 몸이 좋은 남성들을 의식했고, 에일리는 "여기 좋은 곳이다"며 감탄했다.
급기야 최시훈은 직접 에일리의 눈을 가리기도. 그런 최시훈에 에일리는 "못 봤잖아"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내조왕 최시훈' 영상 캡처
김보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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