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故 강지용 빈소서 유족 내쫓았다"…2차 가해 '심각' [리폿-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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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 故 강지용 빈소서 유족 내쫓았다"…2차 가해 '심각' [리폿-트]](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r/2025/04/29/da71cfdf-f559-413f-b759-0d76c8e231f0.jpg)
!["서장훈, 故 강지용 빈소서 유족 내쫓았다"…2차 가해 '심각' [리폿-트]](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r/2025/04/29/da71cfdf-f559-413f-b759-0d76c8e231f0.jpg)
[TV리포트=배효진 기자] 전 축구선수 강지용이 지난 23일 세상을 떠나며 안타까움을 자아낸 가운데 유족들은 가짜뉴스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지난 23일 삶을 등진 강지용의 장례는 천안 순천향병원 장례식장에서 조용히 치러졌다. 서장훈은 근조화환을 보내며 고인을 애도했지만 온라인상에서는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퍼지기 시작했다. 서장훈이 빈소에 직접 방문해 고인의 부모와 유산 문제로 갈등을 벌였고 격앙된 목소리로 부모를 내쫓았다는 식의 내용이 확산된 것이다.
그러나 이는 사실이 아니었다. OSEN 취재 결과에 따르면 서장훈은 직접 조문하지 않았고 근조화환만으로 조용히 추모의 뜻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근거 없는 루머와 왜곡된 영상들이 확산되자 고인의 아내 이다은은 지난 26일 개인 계정을 통해 "제발 저희 세 가족에 대한 억측을 멈춰달라"며 간절히 호소했다. 그는 "우리 아이가 자라면서 상처받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지용이 사진을 걸고 허위 사실을 퍼뜨리는 글은 멈춰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강지용은 지난 2월 아내 이다은과 함께 JTBC ‘이혼숙려캠프’에 출연해 경제적 어려움과 부부 갈등을 고백한 바 있다. 방송 중 강지용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호소하며 "자다가 죽는 게 소원"이라는 극단적인 심정을 전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는 심지어 "35층 밖에 매달린 적도 있다"고 밝혀 MC 서장훈은 그런 그에게 진심 어린 충고와 위로를 건넸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앱,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배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JTBC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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