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TV는 사랑을 싣고' 친구 사망 충격…子도 하늘로 "죽음은 순리"(같이)[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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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이 과거 'TV는 사랑을 싣고'를 떠올렸다.
4월 28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인생에 대해 말하는 식구들이 그려졌다.
이날 홍진희는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고교 시절 추억의 소년을 찾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반가웠지만 한때의 감정일 뿐, 서로의 안부를 확인하며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박원숙은 "나는 'TV는 사랑을 싣고'에서 초등학교 친구를 찾았었다"고 했고, 방송에는 박원숙의 28년 전 꽃 다운 모습이 공개됐다. 넋을 놓고 보게 되는 40대의 박원숙. 하지만 성인이 되기 전에 하늘로 가버린 친구의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더했다.
당시 방송서 박원숙은 어린 시절, 그 친구의 모습 방송에 눈물을 쏟았다. 생각지도 않은 비보에 눈물이 계속된 것. 이에 식구들과 과거를 추억하던 박원숙은 "생각지도 못했지. 그 어린 나이에. 나도 젊을 때라 죽음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고 했다.
이어 그는 "요즘엔 주위 사람들이 자꾸 떠나니까"라며 "나는 이제 순리인데. 어떻게 내 자리를 아름답게 마무리할까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고 했다.
앞서 박원숙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를 통해 손녀를 공개한 바 있다. 박원숙 아들은 2003년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당시 박원숙은 “고맙다. 그냥 잘 커줘서 고맙다. 학생으로서 본분 다하고 말썽없이 예쁘게 잘 커줘서 고맙고 훌륭한 학생 되어줘서 고맙다”라며 “이런 지금과 같은 상황을 전혀 꿈도 못 꿨었다. 얘 만난 것도 그렇고”라고 울컥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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