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콘 별실시간 접속자 수
  • 사이트 내 전체검색

슬롯시대 커뮤니티!

슬롯시대 고객님들과 함께 소통하는 공간입니다.
슬롯시대 커뮤니티에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함께하세요.

"남편, 母·언니 성추행" 아내, 증거 없이 주장만 하다 "억울해" ('결혼지옥') [종합]

컨텐츠 정보

본문

"남편, 母·언니 성추행" 아내, 증거 없이 주장만 하다 "억울해" ('결혼지옥') [종합]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기사 이미지

"남편, 母·언니 성추행" 아내, 증거 없이 주장만 하다 "억울해" ('결혼지옥') [종합]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TV리포트=남금주 기자] 아내가 남편이 가족들을 성추행했다고 주장했지만, 아니란 사실이 밝혀졌다.

28일 방송된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이하 '결혼지옥')에서는 오은영, 소유진, 김응수, 박지민, 문세윤과 네버엔딩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결혼 7년 차 아내는 "남편은 소시오패스"라고 주장했다. 아내는 "절 사람으로 보는 것 같지 않다"라며 남편이 본인만 생각하며, 가족들에겐 관심이 없다고 했다. 그러나 MC들은 영상만 봐선 남편의 행동이 큰 문제인지 모르겠다고 입을 모았다. 오은영은 정확한 판단을 위해 남편이 이중적이라고 생각하는 평소 행동에 대해 더 말해달라고 했지만, 아내는 "갑자기 생각이 안 난다"고 했다.

직접 가져온 10장 분량의 종이에서도 찾지 못한 아내는 "애들한테 상처 주는 말을 많이 했다. 애들이 배달 음식을 시켜 먹자고 했는데, '먹고 싶은 건 다 먹을 수 있는 건 아니야'라고 했다. 근데 본인이 먹고 싶은 건 시켜 먹는다"고 했다. 또한 아내는 "아이들한테 (너희랑 엄마가) 물에 빠지면 엄마를 구한다고 했다"고 말해 모두를 의아하게 만들었다.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이에 오은영은 "남편이 생활비나 교육비를 잘 주냐"고 물었다. 아내는 당연한 듯 "잘 주죠"라고 했고, 오은영은 "그럼 돈이 아까워서 음식을 안 사줬다고 보긴 어렵다"라며 본인만 생각했으면 생활비도 신경을 안 썼을 거라고 했다. 또한 김응수는 엄마를 먼저 구한다는 말에 대해 "그게 맞다고 보는데"라고 밝혔다.

두 딸을 데리고 재혼한 아내는 계속해서 "남편은 본인이 우선이다. 그다음 자기 자식, 시댁 식구들, 마지막이 저희(저와 두 딸)"라고 했다. 남편은 "아내 말이 맞는 것 같냐"는 질문에 "어느 정도 맞는 것 같다"라고 말하다 "모르겠다. 하도 듣다 보니 (그렇게 생각하게 된 것 같다)"고 했다. 그러자 오은영은 "남편분의 생각을 말해달라"고 했고, 남편은 "(애들을) 구분 짓는단 생각을 안 한다. 그 상황에 맞춰서 대처하고 행동한다"고 밝혔다.

오은영은 "남편분이 상대 말을 귀담아듣지 않는 면은 있다. 근데 이런 일은 가정마다 수두룩 빽빽하다. 잘한 일은 아니지만 일상적인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자 아내는 "문제는 본인 일은 잘 기억한다는 거다"라고 했지만, MC들은 "우리 다 그렇다"고 했다.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남편은 아내의 권유로 야간 근무에 배달 아르바이트까지 하고 있었다. 남편은 "회사에서 일하는 시간까지 합치면 많을 땐 17시간까지 한다"고 했다. 집에서 아내는 아이가 말을 걸어도 무표정으로 일관하고, 무기력하게 소파에 앉아 있었다. 아내는 "우울증인지 뭔지 모르겠다. 남편을 닮아가는 것 같다"고 했다. 아내는 제작진이 사건에 대해 재차 물어도 "그냥 일상적인 생활에서"라고 밝혔다.

결국 일상 관찰에서 남편의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았다. 아내는 남편에게 "왜 그동안 불만을 말하지 않냐"고 물었다. 남편이 "싸우고 싶지 않아서"라고 했지만, 아내는 "그럼 6년 동안 나한테 한 게 다 거짓이네? 지금까지 했던 말과 행동이랑 다르다. 본인 의견을 말 안 하던 사람이 지금은 하고 있다"고 화를 냈다. 남편이 논리적으로 반박하자 아내는 "그럼 성추행은 왜 했어? 우리 엄마랑 작은 언니한테. 엄마 가슴 만지려고 하고, 언니한테 키스하려고 왜 했냐"고 추궁했다. 하지만 언니와 엄마한테 직접 물어보지도 않았다고.

MC들은 "남편의 소시오패스 성향을 찾기 힘들었다"며 아내에게 어떤 면이 그런 건지 물었다. 아내는 침묵하다가 "영상으론 제가 못된 것 같다"라며 카메라 앞에선 남편의 실체가 드러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확인할 수 있는 성추행 사건에 대해 물었지만, 아내는 "당시엔 물어볼 생각을 못했고, 지금은 물어보기 어렵다"고 답했다. 오은영은 "왜요? 너무 큰 사건인데"라며 언니와의 통화를 공개했다.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기사 이미지

언니는 "술에 취하면 농담이나 장난이 조금 심한 면은 있지만 성추행까진 아니었다. 엄마 얘기도 저희는 전혀 모르는 얘기다. 엄마 성격이 보통이 아닌데, 그런 행동을 했으면 맞아 죽었을 수도 있다"고 했다. 그러나 이를 들은 아내는 "억울해요. 모든 상황이 다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된 것 같다"며 인정하지 않았다. 남편은 적극적으로 반박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아내에게 계속 같은 얘기를 듣다 보니 어느 순간 '내가 진짜 그랬나?' 생각하게 된다"고 밝혔다.

아내를 지켜보던 오은영은 "부모님이 과거 필요한 보호나 따뜻한 사랑을 많이 안 줬냐"고 물었다. 아내의 가정사를 들은 오은영은 "부모로부터 보호를 많이 못 받으면 세상을 잘 못 믿는다. 의미 있는 가까운 사람한텐 내가 100% 수용되길 원하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후 오은영은 "아내가 남편한테 하는 방식은 너무 심하다"고 강조했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MBC '결혼지옥'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보증업체 off보증업체 커뮤니티 off커뮤니티 홈 off 정보 off정보 로그인 off로그인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