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서유리 "'엑셀 방송' 자랑스러운 일 아니지만…조롱받을 이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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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사진=헤럴드POP DB, 서유리 SNS |
[헤럴드POP=김지혜 기자]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엑셀방송’ 관련해 입을 열었다.
28일 서유리는 자신의 SNS에 “인터넷 방송... 소위 말하는 엑셀?을 하는 것이 그렇게 자랑스러울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도 안다. 현실은 현실”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누군가를 함부로 비웃거나 조롱받을 이유는 없지 않을까”라며 “저는 억울한 마음을 삼키며 누구보다 진심으로 책임을 다하고 있다. 핑계대지 않고 묵묵히 제 몫을 감당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서유리는 “어쩌면 세상이 쉽게 낙인을 찍고 쉽게 돌을 던지는 것쯤은 알고 있었어야 했는지도 모른다”며 “하지만 저는 여전히 믿고 싶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버티는 사람을 따뜻한 눈으로 봐주는 세상이 있다고. 부디 가볍게 던진 말 한마디가 가벼이 쓴 한 글줄이 누군가의 어떤 하루를, 어떤 마음을 무너뜨릴 수 있는지 한 번쯤은 생각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저는 오늘도 제 몫을 다하기 위해 버티고 있다. 조금만 따스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서유리가 SOOP(구 아프리카 TV) 문에이 주말반 방송에 출연한 모습이 포착됐다. 이는 ‘엑셀 방송’이라고 불리는 콘텐츠로 엑셀 프로그램 문서처럼 화면 한쪽에 후원 액수를 표로 정리해 경쟁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논란이 되자 서유리는 결국 이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한편 서유리는 지난 2019년 최병길 PD와 결혼했으나 5년 만인 지난해 6월 이혼했다. 서유리는 파경 과정에서 금전 갈등이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최근 이에 대해 “X와의 합의금은 작년 12월 말까지 지급받기로 되어 있었으나, X가 파산을 신청함에 따라 지금까지 단 한 푼도 돌려받지 못했고, 그로 인해 어려움이 더욱 가중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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