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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해크먼, 사망 이유 밝혀졌다…"심부전+만성 고혈압"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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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해크먼, 사망 이유 밝혀졌다…"심부전+만성 고혈압" [할리웃통신]

진 해크먼, 사망 이유 밝혀졌다…"심부전+만성 고혈압"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재희 기자] 아카데미 수상한 할리우드 배우 진 해크먼(95)의 부검 결과가 밝혀졌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외신에 따르면 최종 부검 결과 해크먼은 지난 2월 사망하기 전까지 오랜 시간 동안 음식을 섭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멕시코 의학 조사관실의 공식 보고서에 따르면 해크먼 체내에서 소량의 아세톤이 발견됐다고 전해졌다. 아세톤 수치는 5.3mg/dl로 이는 장기간의 단식과 일치하는 수치라고 한다.

보고서에서는 아세톤이 "당뇨병 및 공복에 의한 '케톤산증'의 부산물일 수 있으며 '이소프로판올(알콜의 일종)'을 섭취 후 몸에서 생긴 물질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부검 결과 신장에 "울혈성 심부전 병력"과 "심각한 만성 고혈압 변화"가 있었다는 사실도 확인됐다. 의학 연구자는 보고서에 "알츠하이머병과 일치하는 신경 퇴행성 특징"도 언급했다.

앞서 뉴멕시코 당국은 지난 3월 기자회견을 통해 그의 아내 벳시 아라카와가 고혈압과 죽상 경화성 심혈관 질환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또한 '진행성 알츠하이머병'이 기여 요인이라고 밝혔다.

진 해크먼과 벳시 아라카와는 지난 2월 26일 뉴멕시코주 산타페의 자택에서 나란히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벳시 아라카와는 욕실 바닥에서, 진 해크먼은 약 6미터 떨어진 머드룸에서 각각 발견됐다. 진 해크먼의 심장박동기는 아내의 사망 시점으로 추정되는 날로부터 약 6일 후인 2월 17일에 멈춰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진 해크먼의 사망 소식 이후 1,160억 유산 행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진 해크먼 유언장에는 아내 벳시 아라카와만을 유일한 수혜자로 지정했다. 다만 경찰이 '진 해크먼보다 벳시 아라카와가 먼저 사망했다'고 발표한 만큼 법률 전문가들은 유언장과 별개로 자녀들이 재산을 상속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유재희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웰컴 프레지던트'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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