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론 위즐리, 두 아이 아빠 됐다…"10점 만점에 10점" [할리웃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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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론 위즐리, 두 아이 아빠 됐다…"10점 만점에 10점" [할리웃통신]](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r/2025/04/28/48e29b82-0afd-4de6-8415-d8bb6d6ec8cb.jpg)

!['해리포터' 론 위즐리, 두 아이 아빠 됐다…"10점 만점에 10점" [할리웃통신]](http://thumbnews.nateimg.co.kr/view610///news.nateimg.co.kr/orgImg/tr/2025/04/28/48e29b82-0afd-4de6-8415-d8bb6d6ec8cb.jpg)

[TV리포트=배효진 기자] '해리포터' 시리즈로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배우 루퍼트 그린트(36)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됐다.
그린트는 지난 27일(현지 시각) 개인 계정을 통해 둘째 딸 골디(Goldie G. Grint)의 탄생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흰색 바디수트를 입고 작은 회색 카디건을 걸친 골디의 모습이 담겼다. 그린트는 "'비밀 아이 살짝 공개'"라는 농담 섞인 문구와 함께 "10점 만점에 10점 아기(지금까지는)"라고 덧붙이며 기쁨을 전했다.
둘째를 출산한 그린트와 배우 조지아 그룸(33)은 2011년부터 오랜 시간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두 사람은 2020년 첫딸 웬즈데이(Wednesday)를 품에 안으며 부모가 됐다.
그린트는 인터뷰를 통해 여러 차례 아빠로서 삶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 2022년 1월 15일 미국 패션 매체 '글래머'와 인터뷰에서는 "아빠가 된 이후 삶이 완전히 바뀌었다. 금연을 했고 불면증도 사라졌다"며 "이제는 모든 게 아이 중심"이라고 말했다.
또 드라마 촬영장에 첫째 딸을 데려간 일화를 언급하며 "딸이 '세서미 스트리트'에 온 줄 알았다"고 웃으며 전하기도 했다.
루퍼트 그린트는 현재까지도 가족의 프라이버시를 존중받기를 요청하고 있으며 개인 계정을 통해 가끔 딸들과의 소중한 순간을 팬들과 나누고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루퍼트 그린트는 약 230만 달러(한화 약 30억 원)의 세금을 청구받으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영화 '해리포터'의 재방송 및 DVD 수익을 '자본 자산'으로 잘못 분류한 것이다. 법원은 해당 수익이 배우 활동과 직접 관련된 소득으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루퍼트 그린트가 의도적으로 세금을 회피하려고 했다는 증거는 제시되지 않았다. 법적 해석 차이로 인한 결과로 보인다.
배효진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채널 'This Morning', 루퍼트 그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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