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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보다 아름다운' 손석구, 이탈자 인질 된 ♥김혜자 구했다…지옥 간 이정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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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보다 아름다운' 손석구, 이탈자 인질 된 ♥김혜자 구했다…지옥 간 이정은(종합)
'천국보다 아름다운' 손석구, 이탈자 인질 된 ♥김혜자 구했다…지옥 간 이정은(종합)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기자] 손석구가 기지를 발휘해 아내 김혜자를 구했다.

27일 밤 방송된 JTBC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극본 이남규, 이수진/연출 김석윤) 4회에서는 무사히 이탈자의 손에서 빠져나온 해숙(김혜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낯선 사람을 싫어하는 쏘냐(최희진 분)가 솜이와는 잘 지내는 것을 보고 “워낙 집순이라 나랑 영애 밖에 모르는데”라고 신기해하던 해숙은 솜이가 날아오는 셔틀콕을 우산으로 막아내는 것을 보고 “이렇게 우산으로 막는 거 어디서 배웠어요?”라며 깜짝 놀라 낙준에게 “이상하게 솜이 쟤 보는데 영애가 보여”라고 했다. 낙준은 “말도 안 돼. 영애가 여기 있으면 영애가 죽었단 말이야?”라며 웃었고, 해숙은 “그럼 안 되지, 우리 영애”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마음을 다스렸다.

며칠째 지옥사자가 자신을 잡으러 오는 악몽을 꾼 솜이는 해숙의 옆으로 가 찰싹 달라붙었다. 잠에서 깬 해숙은 겁에 질릴 때면 “혼자 자는 거 무서워요”, “귀신 꿈 꿨어요”라며 자신의 잠옷 주머니에 손을 넣으며 잠자리로 들어오던 영애를 떠올렸다.

이탈자를 찾느라 천국에 지옥 사자가 돌아다니는 가운데, 해숙은 천국지원센터로 가 “혹시 사람 좀 찾을 수 있어요? 그냥 생사만요”라며 영애의 이름과 생년을 댔다. “있네요. 근데 주소가 여기가 아닌 것 같은데 혹시 지옥에 계신..”이라는 직원의 말에 해숙은 솜이가 영애라고 확신했다.

지옥 이탈자는 해숙과 함께 교회에서 강론을 듣던 박철진(정선철 분)이었다. 아픈 아내를 돌보며살던 그가 대장암 말기 진단을 받자 아내를 죽이고 자살한 죄로 인해 지옥에 갔던 것. 그는 “전 제 아내만 천국에 온 거 확인 되면 다시 지옥 가서 제가 지은 죄, 하나도 빼지 않고 다 벌 받을 거예요”라며 칼을 꺼내 들고 해숙을 인질로 삼았다.

“철진 씨가 마지막 선택을 하는 순간 아내가 동의했나요?”라고 꼬집은 센터장(천호진 분)은 “내가 죽으면 누가 정신도 없는 마누라 돌볼 건데? 나 죽고 이리저리 시설 돌면서 비참하게 사는 것보다 같이 가는 게 낫다고 생각했어”라는 박철진의 변명에 “세상 그 누구도 생명을 앗아갈 자격은 없는 겁니다. 삶의 결정권은 각자에게 있습니다. 철진 씨의 죄는 스스로를 죽인 것이 아니라 아내 분을 죽게 만든 것에 있는 겁니다. 정말 아내분께 미안하다면 어서 나와서 대가를 치르십시오”라고 설득했지만 박철진은 말을 듣지 않았다.

이승에서 임무를 수행하던 낙준은 이탈자가 해숙을 데리고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는 속보를 보고 황급히 천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여기 소포 왔습니다”라며 철진의 아내가 생전 열심히 떴던 목도리를 건넸고, 마음이 풀린 박철진이 모든 걸 포기하며 해숙은 무사히 낙준의 곁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지금 지옥에 가야 기회가 있다잖아요. 나중에라도 아내분 안 만날 거예요?”라는 낙준의 말에 설득된 철진은 목도리를 멘 채 지옥 사자들과 함께 돌아갔다.

집으로 돌아온 해숙은 벌벌 떨고 있는 솜이의 등을 어루만지며 “아이고, 우리 영애가 왜 아기가 됐냐”고 달랬다. 지옥으로 가던 영애는 “영애야”라는 해숙의 부름에 뒤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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