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보다 아름다운' "한지민에게서 이정은이 보여"…기시감 느낀 김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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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방송 화면 캡쳐 |
[헤럴드POP=정한비기자] 김혜자가 한지민에게서 낯익은 느낌을 받았다.
27일 밤 방송된 JTBC토일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극본 이남규, 이수진/연출 김석윤) 4회에서는 솜이(한지민 분)에게서 영애(이정은 분)의 모습을 보는 해숙(김혜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솜이가 날아오는 셔틀콕을 우산으로 막아내자 해숙은 “이렇게 우산으로 막는 거 어디서 배웠어요?”라며 깜짝 놀랐다. 솜이는 “배운 적 없는데, 그냥 하는 건데”라며 눈이 동그라졌다.
해숙은 지상과 천국을 오가는 우체부 낙준에게 “당신이 하는 그 일, 여기서는 밑으로 사연을 못 보내나? 요즘 부쩍 영애 생각이 나네”라고 했다. 낙준은 “영애 잘 있겠지, 씩씩하잖아”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했지만 해숙은 “덩치만 컸지, 아기야 걔. 겁도 많고 여려서 드라마 보다가도 울고 남일에도 울고”라고 걱정하며 “이상하게 솜이 쟤 보는데 영애가 보여”라고 했다. 낙준은 “말도 안 돼. 영애가 여기 있으면 영애가 죽었단 말이야?”라며 웃었고, 해숙은 “그럼 안 되지, 우리 영애”라고 고개를 끄덕이며 마음을 다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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