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 "♥변호사 임사라와 만난 지 6개월째 임신…부부싸움 시도 안 해" ('가보자고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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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지누션 지누가 변호사인 아내 임사라와 최초로 동반 출연했다.
27일 방송된 MBN '가보자GO(가보자고)' 시즌4에서는 안정환, 홍현희가 지누의 집에 초대됐다.
이날 지누를 만난 홍현희는 "손이 거칠다. 주부습진이냐"고 걱정했고, 지누는 "방배동 살림남이다. 주부습진이다"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안정환은 "나도 요즘 있다"고 말하기도. 지누는 "아내가 워낙 바빠서 제가 도와주고 있다. 육아를 많이 하고 있다. 아내가 변호사이고, 사업까지 한다"고 밝혔다.
이사 온 지 한 달도 채 안 됐다는 지누는 방배동 집을 최초로 공개했다. 지누는 집을 선택한 이유로 "뒤뜰 있는 집을 찾고 있었다. 아들이 물장난을 좋아해서. 어린이집에서 커서 뭐가 되고 싶냐고 물어보니까 소방차가 되고 싶다고 했다"고 밝혔다. 지누는 "아들도 법원 어린이집에 다닌다. 거기가 700평이라 애들이 뛰어다닌다"고 덧붙였다.



집엔 지누의 아내 임사라가 기다리고 있었다. 부부 동반으로는 최초로 출연한다는 지누 부부. 집이 깨끗하단 말에 아내는 "아들이 협조해 주고, 남편이 쫓아다니면서 치운다"고 밝혔다. 안정환이 "션 씨는 마라톤 많이 하던데, 지누 씨는 안 뛰냐"고 묻자 지누는 "전 골프 좋아한다"고 했다. 이에 아내는 "연말에 공연했는데, 댓글에 션은 마라톤 뛰어서 체력이 좋은데 지누는 호흡이 딸린다고 하더라"고 폭로했다.
임사라의 입담에 안정환은 "부부싸움 하면 거의 지겠다"고 했고, 지누는 "말로 이길 수 없다. 이제 시도를 안 한다. 몇 번 해봤는데, 돌아오는 게 너무 세서 건드리면 안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지누는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골프치다 만났다. 모임에 게스트로 와서 같이 골프를 치게 됐다. 추워서 스웨터를 빌려줬는데, 그게 인연이 됐다"고 떠올렸다.



아내는 "전 너무 신기했다. 제가 되게 잘생긴 남자를 좋아한다"라며 "특히 좋아한다. '얼빠'라서"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아내는 "남편한테 얼굴 관리 잘하라고 한다. 얼굴 보고 결혼했다고"라고 덧붙였다. 지누는 "임신했을 때 만난 지 6개월째였다. 빨리 아기를 갖고 싶었고, 아내도 40대로 달려가고 있었다"고 밝혔다. 아내는 38세에 득남했다고. 양가 부모님 반응에 대해선 "저희 나이가 있으니까 '혼자 안 살아서 다행'이란 분위기였다"며 축복 속에서 결혼했다고 전했다.
남금주 기자 [email protected] / 사진=MBN '가보자GO(가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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