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남매 父 이동국 "배달 음식비만 1700만원" 대가족 냉장고 공개(냉부해)

[뉴스엔 서유나 기자]

5남매의 아빠인 전 축구선수 이동국이 어마어마한 식비가 나오는 대가족 냉장고를 공개했다.

4월 27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냉부해') 19회에서는 김남일, 이동국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예고편에서 이동국은 식구가 7명인 게 언급되자 "배달 음식만 1700원이 나온다"고 밝혔다.


냉장고 안은 대가족답게 재료 양이 어마어마해 "급식 분위기"라는 말이 나왔다. 이동국은 하지만 정작 "제가 좋아하는 게 없다"고 하소연했다.

"얘기를 해도 묵살당한다"고 토로하며 짠내를 자아낸 이동국은 냉장고에서 나온 장어에 김성주가 감탄하자 "급조로 해서 내놓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셰프들에게 "평상시 먹을 수 없었던 거"를 부탁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동국은 지난 2005년 미스코리아 출신 이수진과 결혼해 슬하에 재시, 재아, 설아, 수아, 시안 5남매를 두고 있다. 이동국 가족은 과거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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