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영 할리우드 진출 뒤엔 13년 연인 정경호의 '팔불출' 사랑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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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영. 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수영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26일 “최수영이 영화 ‘존 윅’의 스핀오프 작품인 ‘발레리나’에 출연한다”라고 전했다.
영화 ‘발레리나’는 ‘존 윅 3: 파라벨룸’의 사건이 벌어지는 시기를 배경으로, 루스카 로마의 전통 암살자로 훈련을 시작하는 이브 마카로(아나 디 아르마스 분)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스릴러다. 특히, ‘발레리나’는 ‘존 윅’의 세계관을 확장하는 작품으로 국내외 영화 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수영은 루스카 로마의 협력자인 일성의 딸 ‘카틀라 박’을 연기한다. 카틀라 박은 발레리나이자 암살자인 이브 마카로의 첫 임무로 그에게 보호를 받게 되는 인물이다. 이에 아나 디 아르마스와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최수영에 관심이 쏠린다.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최수영은 배우로 전향해 드라마 ‘남남’,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런온’, 영화 ‘새해전야’, ‘컬캅스’, 연극 ‘와이프’ 등을 통해 왕성한 활동을 이어왔다. 또, 지난해 일본에서 솔로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가수로서의 행보도 이어 나가고 있다. 이처럼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한 최수영의 할리우드 진출에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최수영의 일본 솔로데뷔 쇼케이스 현장에서 포착된 배우 정경호.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정경호는 최근 공개된 아레나옴므 플러스 5월호 인터뷰에서 ‘연기 외 삶의 또 다른 기둥으로 무엇을 꼽을 수 있냐’는 질문에 “너무 빤한 얘기인데 연기 이외에 제 삶의 중심은 최수영”이라고 답했다.
그는 “사실 연기도 그분 때문에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하기도 한다”면서 “그 사람에게 잘 보이려고 좋은 사람, 좋은 배우임을 알려주고 싶어서라는 이유도 있다. 연기 외에 저를 가장 행복하게 하는 것도 최수영의 행복이다. 예전부터 좋은 배우라는 같은 꿈을 꿔왔기에 더 그럴 수 있다”고 말하며 동료로서, 연인으로서 무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정경호는 지난해 10월 26일 일본 도쿄 에비스 가든 홀에서 열린 최수영의 일본 첫 솔로 데뷔 싱글 ‘언스타퍼블’ 쇼케이스에서 수영의 얼굴이 프린팅된 티셔츠를 입고 응원에 나선 모습이 포착돼 ‘팔불출’ 외조를 인증하기도 했다.
한편, 최수영은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서 주연 ‘한금주’를 맡아 오는 5월 12일(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그의 할리우드 진출작 ‘발레리나’는 6월 6일(미국 기준) 개봉한다.
강주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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